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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오버

The Changeover

2017 뉴질랜드 12세이상관람가

판타지,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94분

개봉일 : 2019-09-26 누적관객 : 1,035명

감독 : 미란다 하코트 스튜어트 맥켄지

출연 : 에라나 제임스(로라 찬트) 니콜라스 갈리친(소렌슨 칼라일) more

네 안에 잠든 마법을 깨워라!

위험을 감지하는 예민함을 제외하곤 평범한 16세 소녀 ‘로라’.
전학생 ‘소렌슨’에게 끌리지만 어린 남동생 ‘잭코’를 돌보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다.

언제부턴가 수상한 노인 ‘브라크’가 나타나 로라 남매의 주변을 맴돌고,
골동품으로 가득한 그의 컨테이너에 다녀온 후 잭코가 심하게 앓기 시작한다.

로라는 마녀 가문의 혈통으로 영능력을 지닌 소렌슨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는 브라크의 정체를 알게 되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마녀가 되는 ‘체인지오버’를 결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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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제작 노트
HOT ISSUE 1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
<렛미인>, <트와일라잇> 잇는 크로스오버 장르 영화!
환상적인 비주얼과 스토리로 스크린 점령 예고!

위험을 감지하는 소녀 로라가 영능력을 지닌 소년 소렌슨과 함께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는 사악한 악령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는 판타지와 로맨스, 스릴러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판타지 로맨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렛미인>과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두 작품은 2008년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대 소녀와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판타지와 로맨스, 스릴러가 결합된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영화 <체인지오버> 또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마거릿 마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탄생했다. 현실에 기반을 둔 판타지 영화를 만드는데 의견을 모은 부부 감독 미란다 하코트와 스튜어트 맥켄지는 현실과 판타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실제로 <트와일라잇>과 <렛미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는 장르의 경계를 타파, 첫사랑의 설렘과 아찔한 마력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비주얼과 스토리를 모두 충족시켜줄 것이다.


HOT ISSUE 2

<트와일라잇> 벨라, 에드워드 커플 이은
소년소녀 판타지 로맨스 NEW 커플 탄생!
에라나 제임스 & 니콜라스 갈리친, 새로운 스타 등극!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가 크로스오버 장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훈훈한 비주얼의 커플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전설이 된 영화 속 커플 캐릭터가 있다. 바로 인간 소녀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 커플이다. 각각 남녀 주인공을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체인지오버>가 <트와일라잇>과 장르적인 공통점뿐만 아니라 벨라와 에드워드를 잇는 새로운 스크린 커플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남녀 주인공의 키스 직전, 가슴 떨리는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마성의 케미를 자랑하는 커플 캐릭터로 개봉 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주인공은 뉴질랜드 출신의 신예 ‘에라나 제임스’와 영국의 차세대 스타 ‘니콜라스 갈리친’이다. 위험을 감지하는 소녀 ‘로라’ 캐릭터를 연기한 99년생 에라나 제임스는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자신의 영화 데뷔작인 <체인지오버>의 주연을 차지했다. 마성의 썸남 ‘소렌슨’ 역의 ‘니콜라스 갈리친’은 2015년 데뷔와 함께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내일의 스타’에 이름을 올린 유망주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최신 미드 [너의 심장]과 영화 <핸섬 데블>(우정의 조건)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훈훈한 남녀 주인공의 케미로 새로운 스크린 커플 탄생을 예고하는 <체인지오버>는 이제 막 썸을 타기 시작하는 10대 커플의 가슴 떨리는 설렘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HOT ISSUE 3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한 연기 장인, 티모시 스폴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웜테일’ 캐릭터
판타지 충족시키는 완벽 캐스팅!

10대 소년소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에서 장르의 변곡점을 만드는 핵심적인 인물 ‘브라크’ 역은 명배우 티모시 스폴이 맡아 판타지 스릴러의 묘미를 극대화 시킨다.

티모시 스폴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심약한 볼트모트 추종자 ‘웜테일’ 캐릭터로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그가 <체인지오버>에서는 한층 사악하고 강력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덕분에 스릴러적 면모를 극대화시킨 영화는 보통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와는 차별화된 아찔한 매력과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티모시 스폴이 연기한 브라크는 오랜 세월 아이들의 영혼을 빼앗아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온 악령이다. 그가 새로운 희생양으로 주인공 로라의 남동생 잭코를 노리며 이에 맞선 10대 소년소녀 커플과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미스터 터너>로 제 67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티모시 스폴을 브라크 역에 캐스팅 1순위로 염두에 둔 제작진은 그를 만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18,000 킬로미터 떨어진 런던으로 날아갔다. 당시 미란다 하코트 감독은 역대급 시차적응 실패로 고생했지만 결국 티모시 스폴의 출연을 승낙함으로써 성공적인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스크린 신예 발굴, 차세대 스타 기용과 더불어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베테랑 연기자 티모시 스폴까지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체인지오버>는 하이틴 영화다운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 캐릭터, 마녀와 악령의 대결구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HOT ISSUE 4

카네기상 수상한 베스트셀러 원작
영 어덜트 문학계 거장 ‘마거릿 마이’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국내 [내 안의 마녀]로 출간, 전 세계 24개 버전으로 탄생

거부할 수 없는 사랑과 마력의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는 영 어덜트 문학계 세계적인 거장 마거릿 마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문학계 상징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소설 [체인지오버](1984)는 미란다 하코트와 스튜어트 맥켄지 감독에게 강렬한 영감을 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영화 <체인지오버>로 새롭게 완성되었다.

영 어덜트 소설의 세계적인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마거릿 마이의 [체인지오버]는 전세계적으로 수십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1984년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최초로 출간되었으며, 명망 높은 카네기 상을 수상했다. 평단에서는 [체인지오버]에 대해 “초자연적 스릴러와 리얼한 십대 이야기의 매끄러운 조화. 독창적이며 잊을 수 없는 이야기”(The Guardian),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내면의 힘을 외면으로 표출하는 과정을 이토록 잘 묘사한 소설을 발견하는 건 드문 일이다.”(The Times Literary Supplement), “최고의 수퍼내츄럴 영 어덜트 소설. 스티븐 킹 같은 파워와 마거릿 마이 자신의 품격과 세련미를 갖춘 작품”(Kirkus Review)이라고 극찬했다. 국내에서는 [내 안의 마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24개의 버전이 나왔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 및 영 어덜트 작가 마거릿 마이(1936–2012)는 1993년에 뉴질랜드 왕실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 훈장(the Order of New Zealand)을 받았으며, 카네기 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아동문학 작가로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 가운데 2006년에는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인물이다.



PRODUCTION NOTE

판타지 로맨스릴러 <체인지오버>가 탄생하기까지
감독_ 미란다 하코트, 스튜어트 맥켄지
& 프로듀서_ 엠마 슬레이드 인터뷰


Q. 원작의 어떤 점에 끌려 영화로 만들게 되었나?

A. 미란다: 드라마 학교 학생일 때 처음 연기한 경력이 전국구 라디오 방송에서 ‘체인지오버’를 읽은 것이다. 원작 도서 [체인지오버]는 아주 파워풀하고 종잡을 수 없었다.

A. 스튜어트: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바로 읽었고, 강한 충격을 받았던 게 기억난다. 시간이 지나도 다시 읽게 되는 책 중 하나이며, 현실과 초자연 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멋진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A. 엠마: 이 영화가 씨름하는 주제, 즉 변화가 깊이 와 닿았다. 입체적이고 갈등을 겪으며 흥미롭고 리얼한 여성 캐릭터가 힘을 발휘하는 스토리를 즐기는데, <체인지오버>가 그 모든 요소 이상을 갖고 있었다! 시나리오는 정말 환상적이었고 호소력이 강했다. 또한 스튜어트의 뛰어난 비전과 미란다가 배우들과의 작업해온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에너지 넘치는 두 사람과 함께 일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Q. 촬영 장소와 촬영에 있어 중점을 둔 것은?

A. 스튜어트: 크라이스트처치는 <체인지오버>의 정신적인 고향이다. 원작 작가인 마거릿 마이가 살았던 곳이고 그녀가 소설의 배경으로 삼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대지진이 있었던 2011년 이후의 크라이스트처치를 배경으로 설정했다. 지진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진 않지만, 무너진 건물과 재건의 모습을 담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는 로라 자신이 입게 되는 손상과 그 다음에 일어나는 완전한 변화에 대한 시각적인 은유라고 볼 수 있다.

A. 미란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평지 풍경은 이 영화의 고유한 스타일이다. 촬영감독인 앤드류 스트라우드와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이아인 아이킨은 일상적이지만 때로는 예측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도시의 모습을 영화 속에 잘 담을 수 있도록 해줬다. 우리는 그것을 ‘거친 시(詩)’라며 촬영 내내 그런 스타일을 추구했다.

A. 엠마: 원래 이 스토리가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장소에서 촬영한 것은 이 도시가 영화 속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될 기회를 줬다. 그것이 작품에 깊이와 뉘앙스, 온전함을 부여했다.


Q. 음악 작업에서 추구한 것은?

A. 스튜어트: 음악은 곧 소울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소울은 컨템포러리 뮤직과 일렉트로닉이다. 영화의 작곡을 담당한 앤드류 토마스의 음악적 폭은 클래식에서부터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공업적인 사운드를 취해서 굉장히 어둡고 감성적인 무언가로 새롭게 빚어냈다. 우리는 음악이 로라가 어린 남동생을 구하기 위한 탐구를 해 나감에 있어 관객들이 로라의 감정선을 따라가길 바랐다. 우리는 로라의 내면의 독백과 같은 역할로 뉴질랜드와 스칸디나비아의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수많은 팝 음악들을 사용했다.

A. 미란다: 여성 영화감독으로서 나는 주인공인 로라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제대로 느끼고, 그녀의 머리 속에 들어가고, 그녀와 함께 보고 느끼길 원했다. 이것이 촬영, 편집, 음악을 통해 추구했던 바다.


Q. 원작자 마거릿 마이와 작품에 대해 소통했나?

A. 스튜어트: 이 영화의 제작 과정에서 우리는 마거릿이 보고 기뻐할 만한 걸 만들고자 했다. 서정적이며 부드럽고 터프하며 진실된 날 것의 생생함을 담으려 했다. 원작이 최초로 출간된 시점이 1984년으로 많은 세월이 흐른 만큼 이 이야기가 아주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으로 느껴지길 원했다. 마거릿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판타지의 세게 속으로 빠져드는 게 아니라, 현실 세계 속의 마법을 찾길 원했다. 다행히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시나리오의 초본을 읽었고 무척 좋아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그것을 촬영현장으로 옮기는 과정이 행복했다.

A. 미란다: 그녀는 우리가 책의 문학적인 형태에 얽매일 필요 없이 이 이야기의 진정한 정신을 찾아내도록 독려해 주었다. 마거릿은 항상 로라가 마녀로 ‘체인지오버’한 것이 그녀가 소녀에서 숙녀로 변화되는 것에 대한 은유이자, 자신만의 창조적인 능력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여정임을, 또한 로라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살면서 직면하게 되는 역경과 우리 모두가 이뤄내야 하는 체인지오버에 대한 은유임을 늘 분명히 말했다. 마거릿은 영화가 제작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영혼은 우리와 함께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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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