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사랑하니까, 괜찮아

사랑하니까, 괜찮아 Fly High

2006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06-08-17 누적관객 : 254,887명

감독 : 곽지균

출연 : 지현우(민혁) 임정은(미현) more

  • 네티즌4.18

심장뭉클 해피신파

절대 안습(안구에 습기)불가! 완.소(완전소중) 로맨스!!
:죽는 게 뭐 어ㄸㅐ서?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고 얼굴까지 받쳐주는 완벽한 킹카 민혁.
그가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며 남자 화장실로 찾아온 당찬 여고생 미현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꽃방석 구비한 자전거로 등.하교길 밀착 동행하기, 사물함 가득 장미꽃 채우기, 미현이 전용 화장실 세팅하기, 눈 내린 날 길 만들어주기 등 민혁의 순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안녕. 나 내일 떠나. 미안해!'
이유를 모른 실연으로 미소를 잃어버린 민혁. 2년 뒤, 거짓말처럼 그녀가 나타난다.

"나 죽는대...곧 죽을 여자랑 연애 안 할래?"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35)


제작 노트
첫 눈, 자전거, 고음불가, 힙합, 아카펠라, 인디밴드, 패러글라이딩...
낭만부터 파격까지 각양각색 사랑의 천 가지 표정!


남녀가 만나고 서로를 관찰하다 사랑한다. 멜로 영화의 공식들은 비슷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감정을 키워가냐는 것. <사랑하니까,괜찮아>는 그 ‘어떻게?’라는 질문에 ‘최대한!’이라고 대답한다.

힙합의 자유로움과 아카펠라의 서정이 마주치고, 패러글라이딩의 아득한 하늘에서 고등학교 교정의 눈 쌓인 발자국까지. 복고와 첨단이 공존한다. 자전거를 탄 연인의 낭만과 인디 밴드 콘서트의 파격적 젊음까지 -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2006년 지금의 젊음을 위해, 젊음이 열광하는 가장 hot 한 전부를 채워 넣는다.

애절한 고백, 두 남녀의 눈물...단순히 그것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던 것은 옛날 이야기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숨가쁜 트랜드와 다양해진 관객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 관객을 매혹시킬 수 없다. 정해진 룰은 없다. 사랑의 규칙은 우리가 만든다!


자타가 공인하는 멜로의 프로 vs 예감이 남다른 매력만점 신예
= 2006 최강 멜로 드림팀


<겨울 나그네>, <젊은 날의 초상>, <그 후로도 오랫동안>, <청춘>, <사랑하니까, 괜찮아>
이십년간, 십여 편의 영화를 만들어온 한국 영화계에 드문 중견감독. 그 모든 영화가 오로지 사랑과 젊음으로 충만했던 한국 멜로 영화의 대명사 곽지균 감독.

‘태양의 남쪽’으로 데뷔,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으로 멜로 드라마에 새로운 감성의 장을 연 김은숙 작가.젊음과 사랑이 영원한 화두인 감독과 톡톡 튀는 감성의 시나리오가 만났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로 모든 연상녀들의 우상이 된 스위트 로맨스 가이 지현우, 그리고 한 장의 프로필 사진만으로 연예계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한 신인 임정은이 투 탑으로 우뚝 서고 -

정애리, 정한용, 독고영재 등 1980년대 이후 수많은 멜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멜로 장르의 연기파 배우들. ‘이 죽일 놈의 사랑’ 강래연, ‘소울메이트’ 주호 등 떠오르는 신인들까지 든든한 지원군으로 장면마다 느낌을 더 한다 -

감성과 관록이 어우러진 사랑의 느낌을 위한 최강의 진용. 2006년 8월 17일, 사랑을 믿는다면 이 영화를 믿어도 좋다!


멜로 영화사상 가장 과감한 라스트씬
세상의 중심에서 번지점프 그 이상을 감행하다


한 장면을 위해, 주연 배우 두 사람이 6개월간 목숨이 위태로울 만큼 힘든 훈련을 거치다.
한 장면을 위해, 전 스텝이 해외 로케이션을 떠난다.
한 사람을 위해, 전부를 건 두 주인공의 사랑처럼 <사랑하니까, 괜찮아>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은 클라이맥스이자 라스트씬을 장식할 패러글라이딩 장면이다.

낯선 이국의 풍경으로 모두를 데려 가며 깊은 사랑의 여운을 전했던 일본 멜로의 박스오피스 왕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나 사랑의 새로운 시야를 틔워준 스펙터클로 라스트씬을 장식했던 <번지점프를 하다>를 기억하는가?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그 두 영화 모두의 경지를 넘어서는 이국의 풍경과 스펙터클의 새로움을 선사한다.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라스트 씬이 펼쳐질 로케이션 장소는 뉴질랜드의 퀸스 타운. 마치 신이 조각을 한 듯 험준하면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그 산악들은 <반지의 제왕>, <버티컬 리미트>에서 뛰어난 위용과 수려한 전경을 보여준 바 있다. 세계가 인정한 가장 높고, 아름다운 산줄기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패러글라이딩. <세.중.사>는 <사랑하니까,...>의 로케이션에 비하면 너무 평범했고 <번지점프...>는 <사랑하니까...>의 패러글라이딩에 비하면 너무 느렸다.

다른 감성, 다른 스텝진, 다른 캐릭터, 다채로운 설정들, 유례없는 라스트씬...<사랑하니까, 괜찮아>는 당신이 기억하는 모든 멜로를, 넘어선다.
연달아 이어진다. 전주, 강릉, 영월, 서울 등 전국의 절경을 돌고 해외 로케까지 감행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