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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Next Sohee

2022 한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37분

개봉일 : 2023-02-08 누적관객 : 117,258명

감독 : 정주리

출연 : 배두나(유진) 김시은(소희) more

  • 씨네216.50
  • 네티즌7.33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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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1)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7
    김소미극장을 나선 다음, 질문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올곧은 힘
  • 6
    김혜리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1열에 서 있는 소녀들을 위해
  • 7
    박평식온몸을 갈아넣은 청춘들을 기리며
  • 6
    이용철앞부분만 마음에 담기로
  • 7
    이자연모두가 애도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죽음들에게
  • 6
    허남웅가해자의 얼굴에 분노하고, 피해자의 상황에 눈물 흘리다

네티즌 리뷰 (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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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y*****
    2023-07-12 21:19:07
    8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친 두 사람이 느낀 비슷한 좌절감...뭐든지 겪어봐야 알 수 있지...다음 소희는 비극으로 끝나지 않기를...마지막쯤 느닷없이 눈물이 왈칵 ㅠ_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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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wa*****
    2023-05-27 11:43:51
    7
    분노를 유발하면서 한편으로 짠하게 만든 소셜실화였습니다! 2014년에 일어났던 콜센터 직원 자살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게 된 여학생이 현장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 하고 회사의 부조리에 회의를 느끼고 자살까지 하면서 형사의 조사가 착수되었으나 무산되면서 끝난 점이 분하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분하면서 안타까움이 있었으나 마음이 짠한 실화였으니, 별 3개 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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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
    2023-02-10 23:45:17
    7
    정주리 감독이 연출한 <다음 소희>는 세상으로 막 나온 한 소녀가 겪는 평범하지만 치열한 삶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고등학생 소희(김시은)은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기업(?)의 하청에 하청 회사에 취직합니다. 전화상담사로 일하게 된 소희는 통신사 회원들의 탈퇴나 가입을 상담해주는 일을 하는데 이 회사의 목적은 주로 탈퇴하는 회원들을 붙잡는 일명 방어(?)입니다. 방어를 하게 되면 그 상담원의 인센티브가 쌓이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얼마간의 회사 적응 기간이 끝나면서 소희는 조금씩 실적을 내지만 회사 입장에선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업무 시간이 지나서도 일을 하는 소희에게 고객은 성희롱을 하고 이를 지켜보던 팀장은 평소답지 않게 함께 분노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큰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입막음 하려는 대표의 모습에 소희는 결국 굴복합니다.

    한 동안 실적에 눈이 뒤집혀 다른 상담사에게 피해가 갈 정도로 일에 열중이었던 소희는 제대로 인센티브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고 입막음의 대가에 대한 양심에 가치를 느낍니다. 한편 형사 유진(배두나)은 오랜만에 업무에 복귀합니다. 소희와 관련된 사건을 맡게 되는 유진은 몰랐던 이 사회의 깊이 뿌리 내린 부조리를 보고 크게 분노를 합니다.

    <도희야>로 데뷔했던 정주리 감독이 배두나 배우와 함께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입니다. 사회 초년생을 대표하는 '소희'라는 캐릭터로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부조리를 제대로 언급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전후반부로 나눠진 작품입니다. 유진 캐릭터의 등장은 영화가 절반 이상 지나고 나서 등장하기도 합니다. 꽤나 반항적이고 겁 없는 소희라는 캐릭터라도 이 사회의 부조리를 헤쳐 나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 작품은 말하고 있습니다.

    유진이 등장하는 후반부엔 본격적인 부조리를 하나 둘씩 언급을 합니다. 영화는 이 부조리를 하나씩 짚어나가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현실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부조리는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데 사실 고민이 부족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만 영화에서 아쉬운 것은 답답한 마음을 폭력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유진 캐릭터가 어머니의 관계에서 오는 어떤 문제를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과거 어떤 상처가 있어 보이는 유진이 결국 선택하는 것은 약간의 폭력이었습니다. 일면 통쾌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이 해결책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점에선 더욱 더 그러하고요.

    불편한 소재의 작품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반드시 세상에 알려져야 할 이런 사례들을 고스란히 고발하고 있는데 이 영화의 미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희 역을 맡은 김시은 배우의 발견도 꽤나 큰 수확이 되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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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44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수상
  •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
  •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수상
  •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