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텍사스 경찰 롤랜드 샤프. 깐깐하고 메마른 그에게 일은 최우선이다. 결과적으로 이혼당하고 하나뿐인 딸과도 소원하다. 그런 그에게 살인현장을 목격한 증인을 보호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그 증인들이란 텍사스 대학의 치어리더들. 샤프는 비밀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치어리더들의 보조 코치 역할을 하게 된다. 수다스럽고 범인의 생김새조차 기억도 못하는데다가 도움은 커녕 사고만 치는 말만한 처녀 다섯 명과 함께 지내야만 하는 그는 너무도 괴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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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와 치어리더들의 세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우정
베테랑 텍사스 경찰 롤랜드 샤프. 깐깐하고 감정이 메마른 그에게 일은 최우선이다. 결과적으로 이혼당하고 하나뿐인 딸과도 소원하다. 그런 그에게 살인현장을 목격한 증인을 보호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그 증인들이란 텍사스 대학의 치어리더들. 샤프는 비밀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치어리더들의 보조 코치 역할을 하게 된다. 수다스럽고 범인의 생김새조차 기억도 못하는데다가 도움은 커녕 사고만 치는 말만한 처녀 다섯 명과 함께 지내야만 하는 그는 너무도 괴롭다.
영화 <즐거운 경찰>은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 <홀랜드 오퍼스>, <엑설런트 어드벤쳐> 등 독특한 유머가 돋보이는 감독 스티븐 헤렉이 연출한 코믹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최고의 배우 토미 리 존스가 롤랜드 샤프 역을, <쿨!>,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의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가 퍼시 스티븐스 역을 맡았으며, 크리스티나 밀리안, 모니카 키나 등 떠오르는 신예 스타 다섯 명이 치어리더들을 연기했다.
영화 <즐거운 경찰>은 일밖에 모르는 깐깐한 텍사스 레인저와 세상물정 모르는 치어리더들이 어쩔 수 없는 동거를 통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가며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유쾌한 코미디와 통쾌한 액션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뻣뻣한 아버지 샤프가 치어리더들의 도움을 통해 딸과의 사랑을 표현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등 가족애에 대해서도 큰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Production Note
토미 리 존스와 상큼한 신예 스타들의 만남
터프한 텍사스 레인저 아저씨가 다섯 명이나 되는 치어리더들과 함께 산다는 설정만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즐거운 경찰>. 귀엽고 발랄한 여배우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세트에 활력을 주었다. 크리스티나 밀리안, 모니카 키나, 바네사 펠리토, 폴라 가르세스, 켈리 가너가 바로 그들.
치어리더 주장인 앤 역의 크리스티나 밀리안은 제니퍼 로페즈의 <플레이>의 공동 작곡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싱어송 라이터이며, 영화 연기 등 다방면으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신예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이비 역의 모니카 키나는 워너 브라더스의 히트작인 TV 시리즈 <도슨의 청춘일기>의 애비 모건 역으로 유명해졌으며, <당신이 잠든 사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최근 그녀는 영화 <프레디 VS 제이슨>의 여주인공 로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헤더 역의 바네사 펠리토는 범죄 사건을 실제로 보는 듯한 현장감과 이를 과학적인 증거 수집을 통해 해결해 가는 과학수사대의 활약을 보여주는편에서 복안 전문가 에이든 번 역으로 출연하였다.
테레사 역의 폴라 가르세스는 <힙합 X>, <스핀>, <클락스토퍼스>, <스타 만들기> 등에 출연하였으며, 바바라 역의 켈리 가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에비에이터>, <어디에도 있지 않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실제로 영화 내용과 비슷하게 토미 리 존스와 다섯 명의 신예 스타들은 영화를 통해 감정적 교감을 하였다고 한다. 토미 리 존스와의 공동작업을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신예 스타들은 그가 처음엔 조금 무서웠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면 언제나 터프한 모습이어서 깐깐할 것 같기도 했기 때문. 이들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무섭게 느껴졌던 토미 리 존스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그녀들은 그와 함께 일하면서 그를 아주 재미있고 마음이 따뜻하며 전형적인 텍사스 신사라고 칭찬했다.
토미 리 존스 역시 그녀들이 재능 있고 즐거운 친구들이라며 칭찬했고,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좋은 동료사이로 하루하루 일하는 것이 행복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텍사스, <즐거운 경찰>과의 질긴 인연
<즐거운 경찰>의 주인공 샤프의 일터로 영화의 주요 공간적 배경이 되는 텍사스는 <즐거운 경찰>의 또 다른 주인공. 원래 대본에는 샤프의 직업이 버지니아의 FBI 요원이었으나 대본을 본 토미 리 존스가 텍사스가 영화를 찍기에 최고의 로케이션이라고 강력 추천했다.
텍사스의 오스틴은 정말 아름답고 영화 촬영에도 협조적인 도시이며, 캠퍼스가 넓은 멋진 대학까지 있었다. 텍사스 대학의 촬영협조는 <즐거운 경찰>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영화에 ‘텍사스 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오스틴 시와 텍사스 대학의 엄청난 협조가 필요했다. 텍사스 대학은 지금까지 영화촬영에 호의적이지 않았으나 <즐거운 경찰>에는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텍사스에 거주하는 토미 리 존스와 텍사스 대학을 졸업한 스티븐 헤렉 감독의 인연까지 있어 주지사부터 대학 구성원까지 모두들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말 텍사스와 <즐거운 경찰>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던 것이다.
치어리딩! <즐거운 경찰>에서 제대로 보여주마!
영화 <즐거운 경찰>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명장면 중의 하나는 바로 치어리딩! 크리스티나 밀리안, 모니카 키나, 바네사 펠리토 등이 보여주는 치어리딩은 단 5주간의 훈련으로 이루어낸 걸작!! 스티븐 헤렉 감독은 캐스팅 과정에서 치어리더를 캐스팅해서 연기를 가르칠까 아니면 그 반대로 할까 무척 고민했다. 하지만 원래 계획대로 여배우들을 치어리더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실제로 치어리더를 양성하는 선생님을 고용하여 완전히 기초에서 시작해서 어느 정도 곡예 수준의 동작까지 훈련하도록 했다.
캐스팅 된 배우들은 치어리더 훈련소에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텍사스대 특유의 동작, 스텝, 춤들까지 다 배워야 했다. 체조나 무용 등의 경험이 전혀 없었던 배우들은 처음에 치어리더 시범을 보고 다들 입을 딱 벌리고 앉아 “이제 죽었다”하고 걱정했다고 한다. 정석대로 훈련한 그들은 아래에 있는 남자들 손 위에 여자들이 서고, 그 위로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피라미드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감독에게도 배우들의 변화는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웠다. 연습 5주만에 그녀들은 완전히 선수가 된 것이다.
치어리딩의 화끈한 현장! 텍사스대 미식축구 경기를 스크린 속으로
텍사스 대학교 스포츠 팀의 핵심은 미식축구이다. 텍사스 대학은 8만 5천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제작팀은 실제 치어리더, 코치와 팀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았으며, 실제 경기를 촬영할 수 있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텍사스대 미식축구 경기는 안개를 뚫고 등장하는 선수들, 350명의 악단들 등 그냥 카메라를 가져대 대기만 해도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인 장면이 나왔다. 최고의 영상을 만들겠다는 스탭들과 배우들은 텍사스대 미식축구 장면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 담았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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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샤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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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스티븐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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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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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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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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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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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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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교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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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제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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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