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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콜라보! 인디애니페스트2021글로벌 프로젝트 릴레이 애니메이션 화제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08-23

17주년을 맞은 인디애니페스트2021(9.9-14)이 국내 유일무이, 독보적인 글로벌 콜라보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참여 국가와 애니메이션 작가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가능성과 새로운 매체적 시도를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온 인디애니페스트만의 독보적인 프로젝트이자 매해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현재성을 반영해 사랑받고 있는 의미 있는 다국적 협업 프로젝트다.
하나의 테마를 전 세계 애니메이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받으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독특한 방식이 유명하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시대 유의미한 언택트 콜라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의 인디애니페스트2021의 릴레이 애니메이션 테마는 ‘인비트윈(人비트人) Inbetween’으로 언택트 시대, 특히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우리의 삶을 둘러보고 소통과 연결의 의미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이란, 인도, 일본까지 총 5개국의 7개 팀이 함께 모여 저마다의 색깔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인비트윈(人비트人) Inbetween> 메인 스틸



올해로 12기를 맞은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함께한 애니메이터들은 미국의 트릴리나 메이(Trilina MAI), 몰리 맥그래인(Molly MCGRANE), 길 오나(Gil ONA) 감독, 이란의 예가네 모하그담(Yegane MOGHADDAM) 감독, 인도의 파토 카(Partho KAR) 감독, 일본의 호소카와 신(Shin HOSOKAWA) 감독, 그리고 한국의 김도은, 신도현, 유진희 감독까지 총 9명이다.

한국, 미국, 이란, 인도, 일본 5개국 9인의 애니메이션 작가들이 치열한 고민에 자신들만의 고유의 색깔을 입혀 완성된 <인비트윈(人비트人) Inbetween>은 인디애니페스트2021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되며, ‘릴레이작가 초청전’ 섹션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개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작가 초청전’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되었다. ‘릴레이작가 초청전’은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 감독 각각의 세계관과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섹션이다. 한국, 미국, 이란, 인도, 일본 총 5개국 감독들의 개성 넘치는 10편의 초청작과 국내외 감독들이 공동 참여한 릴레이 애니메이션 <인비트윈(人비트人) Inbetween>까지 총 11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인 9월 11일(토) 오후 6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3관에서 '릴레이작가 초청전' 초청작과 함께 보인다.

인디애니페스트2021은 내달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디애니페스트2021 공식 홈페이지(www.iani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