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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나한일 “전처 유혜영에 미안…다 내 잘못이다”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21

사진='마이웨이' 캡처사진='마이웨이' 캡처



나한일이 전처 유혜영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나한일이 출연해 수감 중 유혜영과 이혼, 정은숙과 재혼한 사실을 언급했다.

드라마 ‘무풍지대’의 주인공을 맡았던 나한일과 유혜영은 지난 1989년 결혼했다. 그러나 나한일은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10년간 재판과 수감생활을 하다, 두 번째 수감 중 유혜영과 이혼했다.

나한일은 유혜영에 대해 “굉장히 미안하다.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 다 제 탓인 것 같다. 전부 제가 원인 제공을 다 했다. 그래서 원망은 없다. 내 잘못이 많으니까. 내 잘못이 많은데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서로가 상처 속에서 살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이혼한 후 배우 정은숙과 옥중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