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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시동”…‘안시성’ 세계 32개국 선판매 성공
임시우 lim@cine21.com | 2018-09-27



영화 ‘안시성’이 세계 32개국 이상 선판매에 성공했다.

21일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주)영화사 수작, (주)스튜디오앤뉴)이 ‘위대한 전투’라는 의미의 ‘더 그레이트 배틀(THE GREAT BATTLE)’이라는 영문 제목으로 북미 관객과 만난다.

‘안시성’은 현재까지 총 32개국에 선판매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 캐나다 및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 뉴질랜드 포함 12개국, 필리핀, 베트남, 영국, 아일랜드,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대륙과 함께 독어권 국가 8개국이 포함되었다. 한국 개봉과 함께 동시기인 10월에 호주, 뉴질랜드, 영국,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극장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안시성’의 북미 배급사 WellgoUSA는 “‘안시성’을 북미에 배급하게 돼 기쁘다. ‘안시성’의 초대형 전쟁 액션은 큰 스크린에서 봤을 때 더 돋보일 것이라 생각되고,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전세계 동시기 개봉 및 해외 선판매 쾌거를 거둔 '안시성'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 관계자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세일즈 PT행사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킨 ‘안시성’은 북미, 영국, 아시아 등지에서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다들 ‘안시성’의 전쟁 액션씬에 크게 매료되었으며 유럽(프랑스, 스페인) 및 남미 국가들에서도 조만간 추가 세일즈를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AOA),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장광, 이정아 등이 가세했고 ‘찌라시: 위험한 소문’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