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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추석대전에서 활짝 웃다…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
임시우 lim@cine21.com | 2018-09-27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시성’은 65만 55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55만 936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추석 극장가 대전은 ‘안시성’의 압승으로 끝났다.

‘안시성’은 지난 19일 개봉 이후 개봉 5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고지를 넘은 데 이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손익분기점인 560만 명 관객도 곧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시성’은 27일 오전(7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32.3%의 실시간 예매율로 10월 3일 개봉하는 ‘베놈’(12.8%), ‘명당’(11.9%), ‘협상’(10.9%)에 앞선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안시성’에 이어 ‘명당’(박희곤 감독)이 25만 118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67만 392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협상’이 20만 7594명의 관객, 누적 관객 수 131만 2423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26일 개봉한 ‘원더풀 고스트’는 16만 3647명의 관객을 동원(누적 관객 수 16만 9965명)하며 4위로 시작을 알렸다. 추석대전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더 넌’(코린 하디 감독)은 8만 95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