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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란면옥’ 이설 “신구·이상우와 연기호흡 영광…행복했다”
임시우 lim@cine21.com | 2018-09-27



배우 이설이 ‘옥란면옥’ 출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설은 27일 소속사 링크 매니지먼트를 통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과 이렇게 좋은 대본을 가지고 함께 하게 되어 굉장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달여간 영란이가 되어 봉길과 달재를 사랑하게 되어 행복했다.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 김정현 감독님과 조용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이 날것인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더할 나위 없는 촬영 현장이었다”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러분 마음속의 ‘옥란면옥’을 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 분)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 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 분)의 부자 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 실향민과 탈북민에 대한 아픔은 물론 가족 간의 사랑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담은 작품이다.

신구, 김강우, 이설 등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 같은 영상미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탈북인 영란 역으로 얼굴을 알린 이설은 신선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스며든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이설은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과 이렇게 좋은 대본을 가지고 함께 하게 되어 굉장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두 달여간 영란이가 됐다. 봉길과 달재를 사랑하게 되어 행복했다. 신구 선생님, 김강우 선배님, 김정현 감독님과 조용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이 날 것인 날 잘 이끌어줬다. 더할 나위 없는 촬영 현장이었다"면서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설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를 통해 신하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