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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톰 하디 “솔직히 한국에 다시 가고 싶은데…”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01



영화 ‘베놈’의 톰 하디와 리즈 아메드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달 27일 CGV 페이스북에는 공개된 톰 하디, 리즈 아메드 런던 정킷 단독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톰 하디는 2015년 극비 내한해 당시 상영 중이던 자신의 주연 영화 ‘레전드“의 깜짝 무대인사에 나서는가 하면, 즉석 팬사인회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뜨겁게 소통한 바 있다.

톰 하디는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이라고 손을 흔들며 “솔직히 한국 다시 가고 싶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톰 하디는 영상에서 알 수 없던 외계생명체 ‘심비오트’ 존재에 대한 설명부터, ‘베놈’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었는지, ‘베놈’ 연기를 위해 참고한 것들, 영화 ‘베놈’이 관객들에게 전하는 의미까지도 심층적으로 답변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톰 하디는 ‘베놈’에 대해 “‘베놈’에겐 기준이 없다는 사실이 맘에 든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는 톰 하디와 리즈 아메드가 함께 나섰다. 그간 이색적인 마스크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마스크 흥행 공식을 탄생시킨 톰 하디는 “유독 마스크를 끼고 연기한 적이 많다. 연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4DX로 개봉하는 '베놈'의 관람 포인트로 오토바이 액션신을 지목했다.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주요 인물 칼튼 드레이크 박사 역의 리즈 아메드는 “에디 브록과 칼튼 드레이크의 가치관이 서로 많이 다른 것 같아도 둘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고 언급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 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