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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김현우 음주운전 적발…벌써 세 번째 ‘1000만원 벌금형’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01

사진=채널A사진=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1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1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께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만취상태였던 김현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김현우의 음주 운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2년 11월28일 음주운전 죄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고, 다음해인 2013년 4월30일 같은 죄로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20일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김현우에게 벌금형 판결을 내리며 “벌금형을 선택할만한 참작할 사유가 있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한해 벌금형의 관대한 처벌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하트시그널2’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일식당 오너 셰프로, 임현주와 최종 커플로 성사돼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후 김현우에게 금품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 ㄱ씨의 1인 시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ㄱ씨는 그의 음주운전 전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우 측근은 이에 대해 “금품을 갈취한 적 없다. 대리인을 통해 돈을 요구한 ㄱ씨의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