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단풍 숲에서 즐겁게 뛰어다니는 어린 소녀 마들렌. 그녀는 인자하게 생긴 할아버지와 만나 다정한 한때를 보내지만, 얼마 뒤 강간을 당한다. 15년 뒤 마들렌은 아름다운 여성으로 성장했지만, 그 사건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로 가는 버스를 놓친 마들렌은 차를 태워주겠다는 한 남자를 만나 그의 집에 따라갔다가 봉변을 당한다. 헤로인 중독자가 된 마들렌은 창녀로 전락하고, 시간이 흐른 뒤 복수의 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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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보 아르네 비벤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