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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

Inkheart Inkheart

2008 독일,영국,미국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106분

개봉일 : 2009-01-29 누적관객 : 556,496명

감독 : 이안 소프틀리

출연 : 브렌든 프레이저(실버통 모) 시에나 길로리(리사)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52

소리 내어 읽는 순간, 어둠이 깨어난다!

쉿! 소리 내어 읽지 말 것! 잠들어 있던 어둠이 깨어난다!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의 인물을 현실 세계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실버통 모.
그는 9년 전, 우연히 [잉크하트]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과 불을 다스리는 마법사 더스트핑거를 현실로 불러내고 만다.
하지만 반대로 모의 아내 리사는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잉크하트]를 가지고 사라진 카프리콘 군단. 모는 딸 메기와 함께 아내를 구하기 위해 [잉크하트]를 찾던 중,
카프리콘 군단이 현실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책 속에서 절대악 섀도우를 불러내려는 음모를 알게 되는데…

이제, 세상을 지키려는 실버통 군단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카프리콘 군단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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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0)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4
    박평식원작에 잉크를 엎질렀구먼
  • 6
    이용철수수해서, 도리어 튀는 판타지영화
제작 노트
<반지의 제왕> 뉴라인 시네마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3부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황금나침반> 등 굵직한 영화들을 탄생시키며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라인 시네마. 특히 뉴라인 시네마는 총 3편으로 이루어진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무려 6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영화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이후 판타지 어드벤처의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뉴라인 시네마가 2009년 첫 선을 보이는 판타지 3부작 영화로, <반지의 제왕>과 <황금나침반>처럼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뉴라인 시네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영상미와 메가톤급 스케일, 그리고 최고의 완성도를 또 한번 선보이며 대작 판타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것이다.

[해리포터] 조앤 K. 롤링을 잇는 코넬리아 푼케의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잉크하트] 원작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독일의 작가 코넬리아 푼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 코넬리아 푼케는 그림책에서 단편 소설까지, 무려 전세계적으로 1,5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배출해낸 작가로, [해리포터]의 조앤 K. 롤링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코넬리아 푼케의 많은 작품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잉크하트’ 시리즈는 [잉크하트], [잉크스펠], [잉크데스] 등 총 3편으로 이어지는 대작 판타지 소설이다. 이 세편의 소설은 모두 출간하자마자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장기간 10위권 안에 머무르며 전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이처럼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던 화제작을 영화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구성, 화려한 볼거리를 모두 갖춘 판타지 어드벤처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무려 8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뒤를 이어, 올 겨울 전세계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책 속의 인물들이 현실에 나타난다!
독특한 소재! 흥미진진한 모험!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들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환상적인 소재를 다루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소재들은 기발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역시 ‘만약 책 속의 이야기가 내 눈앞에서 펼쳐진다면?’ 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에서는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의 인물을 현실로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실버통 ‘모’와 그가 [잉크하트]라는 소설 속에서 불러낸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 군단의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불을 다스리는 떠돌이 마법사 더스트핑거와 어둠의 세력을 저지할 희망이자 모의 딸인 메기, 모험심이 강해 모에게 강력한 힘이 되는 메기의 이모 할머니 앨리너 등 선(善)으로 대표되는 실버통의 든든한 조력자들과, 칼잡이 바스타를 비롯한 말더듬이 실버통 다리우스 등 카프리콘의 악행을 돕는 ‘카프리콘 군단’은 뚜렷한 대결 구도를 형성, 거대한 모험담에 힘을 실어넣는다.

특히,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의 스토리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설정은 바로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 책 속의 인물들이 현실 세계로 나오고, 반대로 현실 세계에 있던 누군가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것. 이 같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오즈의 마법사], [라푼첼], [아라비안 나이트] 등 익숙한 소설 속 주인공과 유니콘, 하늘을 나는 원숭이 등 고대 신화 속 캐릭터들까지 모두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이처럼, 기발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독특한 스토리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으로 가득한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전세계 관객들을 짜릿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할 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Secret1. 완벽한 배경의 탄생비화
소설을 그대로 옮겨 놓다!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 인물들을 현실로 불러내는 능력자, ‘실버통’을 소재로 다룬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실버통 모가 소설에서 불러낸 캐릭터의 모습뿐 아니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까지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는 힘들어도 소설에 등장하는 실제 장소에서 촬영을 하자던 이안 소프틀리 감독의 강력한 주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작 소설 [잉크하트]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인 리구리아. 촬영 장소 답사를 위해 현장으로 간 제작진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도시가 아닌 마치 판타지 소설 속의 장소처럼 아름다운 리구리아의 광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모든 스탭들은 다양한 형태의 지형과 풍경을 간직한 리구리아가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을 완벽하게 그려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확신하고 바로 촬영에 착수했다.

로케이션과 더불어 세트 또한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의 배경의 완성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 이안 소프틀리 감독과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존 비어드는 현실 세계와 소설 속 세계를 연결해 줄 환상적인 세트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현장을 조사했고, 그 결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실제 세트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감독과 제작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오랜 회의 과정을 거쳐 소설 [잉크하트] 속에 존재하는 세계가 눈앞에 그대로 구현될 수 있었다.

Secret2. 거대한 특수효과의 비밀
상상력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다!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에서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신비한 존재들이 대거 등장한다. 카프리콘 성의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모가 [오즈의 마법사]에서 불러낸 회오리 바람과, 소설 속에서 나온 고대 신화의 캐릭터들, 그리고 [아라비안 나이트], [라푼첼], [허클베리핀]의 주인공들과 절대악의 근원인 섀도우 등이 그 주인공. 앵거스 비컬톤이 이끄는 시각효과 팀과 미술팀은 캐릭터마다 독특한 특성을 주기 위해 오랜 회의 과정을 거쳤고, 이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CG로 구현, 상상 속 그대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냈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더스트핑거는 다양한 특수 효과 기술을 필요로 했다. 바로 더스트핑거라는 캐릭터가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저글링 묘기에도 능통한 마법사이기 때문. CG 기술만으로는 더스트핑거의 화려한 불쇼와 현란한 묘기를 완벽하게 담아내기에 부족했고, 이에 제작진들은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묘기에서 유래된 특수 효과 장치를 동원했다. 이에 더스트 핑거의 묘기 장면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특수 장비와 CG 기술이 결합으로, 마치 실제 상황인 것 같은 환상적인 장면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말더듬이 실버통 다리우스가 불러낸 카프리콘 군단과 소설 속 주인공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해 특수분장팀이 투입되었다. 말을 더듬는 치명적인 결점 때문에 다리우스가 불러낸 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 신체 어딘가에 글씨나 남아 있거나 코나 턱 등이 변형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특수분장을 담당한 베리티 혹스와 제니 셜코어의 아이디어로, 이들은 다양한 기술을 동원해 독특한 비주얼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어디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한 기술과 화려한 시각 효과로 탄생된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다양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한번에 압도할 것이다.

Secret3. 화려한 의상의 제작 스토리
상상과 현실을 연결하다!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책 속에서 나온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의 의상들을 필요로했다. 이에 의상을 담당한 베리티 혹스는 캐릭터의 의상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영화의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의상을 제작했다.

현실 세계에 살고 있는 실버통 모와 메기의 의상은 현대적인 감각을 기본으로 하되, 실루엣을 살려 복고적인 느낌까지 함께 담아냈으며, [잉크하트] 책에서 나온 더스트핑거는 헐렁한 니트와 롱코트 등 편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누구에게도 절대 간섭 받지 않는 떠돌이 마법사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탄생되었다. 또한, 문명이 발달한 현실 세계에 매료된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은 깔끔하고 단정한 검은색 정장의 의상을 통해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사악하고 비열한 성격까지 한번에 보여주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소설 [아라비안 나이트], [라푼첼]에서 나온 파리드와 라푼첼은 책 속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 재현한 의상으로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에 출연한 배우들 중 모험심이 강한 메기의 이모할머니 앨리너로 분한 헬렌 미렌은 캐릭터의 컨셉에 관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녀는 앨리너가 고전을 매우 사랑하는 캐릭터임을 상기하고 ‘나의 취미는 읽기, 음악감상 그리고 침묵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시인 ‘에디스 에트웰’을 앨리너의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에디스 에트웰은 시 뿐만 아니라 발레, 음악에도 특유의 감각을 자랑했던 문학인으로 제작진들은 독특한 느낌의 터번과 커다란 장신구 등을 활용해 실제 에디스 에트웰과 꼭 닮은 모습의 앨리너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제작진들과 배우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된 의상은 상상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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