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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The Siege The Siege

1998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범죄, 액션 상영시간 : 116분

개봉일 : 1999-01-09 누적관객 : 298,903명

감독 : 에드워드 즈윅

출연 : 덴젤 워싱턴(앤소니 `허브` 허바드) 아네트 베닝(엘리스 크래프트) more

  • 씨네214.00
  • 네티즌4.79
미국의 중심지인 뉴욕에 연이어 테러가 일어난다. CIA와 FBI 요원들이 급파되고 가공할 인명살상이 벌어지자 대통령은 뉴욕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군은 뉴욕의 아랍계 미국인을 모두 검거하는 초강수로 나오고, 심문과정에서 한 아랍인이 사망하자, CIA와 FBI는 강경책을 펴는 군부와 갈등을 빚는다. 그런데 아랍 테러단의 리더가 과거 중동지역에서 반후세인 공작을 폈던 CIA 요원의 교육을 받았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이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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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1)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4
    박평식신물나는 영웅담. 망상과 허풍으로 밀어붙인다
  • 4
    강한섭과대포장
제작 노트
'뉴욕타임스'에 실린 여자 CIA 요원에 관한 기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비상계엄]은 예루살렘, 텔아비브, 런던, 아테네, 뉴욕을 하나의 테러리즘라인으로 꿰면서 뉴욕을 악몽의 무대로 꾸민 스릴러.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복잡한 국제 정치학의 맥락이 끼어든다. 꽤 어두운 톤으로 흐를 수 있는 소재지만 브루스 윌리스, 덴젤 워싱턴, 아네트 베닝의 스타 파워는 이야기의 흐름을 만화적인 대립과 영웅담으로 이끈다. 감독은 [가을의 전설]의 에드워드 즈윅이다. 즈윅은 이 영화를 "법 집행의 의무와 개인의 권익 사이의 갈등에 관한 우화"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테러와의 전쟁을 그린 영화. 테러리스트들이 뉴욕거리를 피로 물들이고, 폭탄 테러범들은 심지어 어린이들이 있는 학교까지 침입을 한다. 사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자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야심가 데브로 장군은 군대를 이끌고 마음껏 뉴욕에 입성한다. 그러나 정작 테러리스트를 색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곤경에 처한 군대는 아랍계 미국인을 무조건 감금하는 불법 행위를 감행한다. 허브는 이를 알고 개인의 자유수호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다른 이념을 가진 허브(덴젤 워싱턴)과 데브로(브루스 윌리스)의 연기대결이 볼 만하다. / 씨네21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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