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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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어벤져스’가 있다면 은하계엔 ‘가.오.갤’이 있다!
마블 사상 가장 쿨하고 멋진 4차원 히어로의 귀환!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마블 코믹북에서 시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우주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제작자 케빈 파이기의 바람과 제임스 건 감독의 합류로 인해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단계에 속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은 기존의 마블 히어로 무비와는 전혀 다른 톤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3위, 약 7억 8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전편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풍성해진 이야기와 캐릭터로 돌아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마블 히어로 사상 가장 쿨하고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임스 건 감독은 “1편을 촬영하는 동안 2편의 기본적 스토리 구조를 생각해두었다”며 1편을 촬영하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함께 준비했음을 밝혔다.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2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가.오.갤’ 멤버들이 리더 ‘스타로드’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우주 곳곳을 누비며 겪는 사건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1편의 음악들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되었던 전편 이후 흔히 앨범에 많이 사용되는 ‘VOL. 2’가 제목에 붙을 정도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새로운 음악들은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기에 충분하다. 제임스 건 감독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모든 노래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스토리텔링의 일부를 이룬다”며 음악이 전반적인 스토리를 반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다양하고 대중적인 선곡들로 또 다른 신드롬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영화를 만들 때 비주얼에 대한 확고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작업에 임했던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에는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오래된 사이언스 펄프 픽션에서 영감을 받아 낯설지만 독특함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실물 세트를 최대한 많이 포함시키고 디테일을 살려 한층 더 거대해진 은하계의 비주얼을 스크린으로 옮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깊어진 스토리와 화려해진 영상미로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전편이 이루어낸 모든 것들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영화가 되길 바라며 작업에 임했다는 제임스 건 감독의 바람처럼 훌륭한 스토리와 그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거대한 세계관의 확장을 선보였던 마블 스튜디오는 ‘가.오.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기존의 마블 히어로들과 전혀 다른 결로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하고 있는 ‘가.오.갤’ 캐릭터들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면서 가져올 신선한 충격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재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BOUT MOVIE
스타로드-가모라-드랙스-베이비 그루트-로켓
전무후무! 은하계 유일! 멋과 흥을 아는 4차원 히어로의 탄생!
끝내주는 ‘가.오.갤’ 캐릭터 열전!
마블의 히어로들이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코믹북를 기반으로 영화적으로 재해석된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특히 ‘가.오.갤’의 캐릭터들은 기존의 마블 히어로들보다 한층 더 다채롭고 유니크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겉모습과 화려한 과거 그리고 어딘가 조금씩은 결핍되어 있는 ‘가.오.갤’ 멤버들은 전편을 통해 ‘가.오.갤’이라는 팀이 탄생하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와 치명적인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가모라’, 말 그대로 신난 바보 ‘드랙스’, 유전자 실험을 통해 태어난 까칠한 너구리 ‘로켓’ 그리고 “I’m Groot”라는 대사로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베이비 그루트’까지. ‘가.오.갤’은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으면서도 함께 힘을 합치면 더욱 강해지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여기에 전편에서는 ‘스타로드’의 뒤를 쫓아 위협을 가했던 ‘욘두’와 소문난 암살자 ‘네뷸라’, 촉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맨티스’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스타로드’의 친아버지 ‘에고’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제임스 건 감독이 “이번 영화는 모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다. 1편이 한 가족이 만들어지는 이야기였다면, 2편은 그들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고 전한 바 있듯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통해 ‘가.오.갤’은 단순한 동료를 넘어선 진짜 가족으로 변화한다.
기존의 히어로 영화들이 선과 악의 싸움,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그려냈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캐릭터들만큼이나 다양한 인물간의 관계를 그려낸다. 먼저 주목할 점은 ‘스타로드’와 그의 친아버지 ‘에고’ 그리고 ‘욘두’의 관계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1편이 ‘스타로드’와 어머니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2편은 그의 친아버지 ‘에고’와 아버지 같은 존재인 ‘욘두’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오랫동안 아버지를 그리워한 ‘스타로드’ 앞에 나타난 ‘에고’와 어릴 적 그를 납치해 키운 ‘욘두’와의 관계를 통해 캐릭터의 변화가 이뤄질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마블 최강 빌런 ‘타노스’의 양녀인 ‘가모라’와 ‘네뷸라’ 자매는 전편에 이어 숙적 같이 대면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인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런 가족의 모습은 ‘로켓’과 ‘베이비 그루트’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전편에서 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베이비 그루트’는 한마디로 어린아이와 같다. ‘베이비 그루트’를 대하는 ‘가.오.갤’ 멤버들의 태도는 제 각각이지만 ‘로켓’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베이비 그루트’를 보살피고 감싸며 전편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단순히 은하계를 구하는 히어로들의 모습이 아니라 전세계의 관객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유머와 에피소드들을 통해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결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