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김성수 감독님한테 고마운 게, <킬리만자로> 개봉 때 해외에 있느라 영화를 못 봐서 입국하자마자 비디오숍에 들러 내 영화를 봐주신 일이다. 그런 다음 영화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셨던 게 지금도 똑똑히 기억난다. -
1006호,
스페셜1,
내 영화의 주인공들이 행복해지기를…
<아수라>의 배우들이 연기를 잘했다는 건 대사나 표정 그 자체보다 바로 그 때문이다. 자기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딱 안다. 김성수 감독님은 배우들의 공으로 돌리지만 그건 분명히 감독과 함께 만드는 거다. 그런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처럼 진짜 ‘선배’의 영화를 본 것 같다. -
1075호,
스페셜2,
[스페셜] <아수라>에 대해 김성수 감독과 오승욱 감독이 긴 대화를 나누다
이모개 촬영감독과 함께 작업하면서 왜 다들 최고라고 하는지 느꼈다. 자기가 딱 서 있는 곳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그 직관력이 뛰어나다. 문학적 소양이 밝아서인지 비주얼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높다. -
900호,
스페셜1,
“촬영장의 스릴을 다시 맛보니 정말 좋다”
내 취향의 얼굴이다. 다시 태어나면 정우성보다 정만식의 얼굴로 태어나고 싶을 정도다. (웃음) 아그리파 같은 고전적 남성미가 있지 않나. 굉장히 센 얼굴인데, 눈은 사람 좋아 보이는 구석도 있다. 웃으면 더 무서워서 미소를 머금으라고 디렉팅한 적도 있다. (웃음) -
1072호,
커버스타,
[커버스타] 뜨거운 사나이 - 정만식
코멘트 (24)
김태준
권귀덕
오승욱
오승욱
오승욱
김성수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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