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꿈꾼 모든 것이 그의 손 안에 있었다!
당신이 꿈꿔온 모든 것들...그에게선 현실이다!
세상이 꿈꾼 모든 것이 그의 손안에 있었다!
조각같이 아름다운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으로 20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하워드 휴즈. 그러나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부른 영역에 자신의 야망을 건다.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영화. 기라성같은 할리웃 제작자들의 비웃음과 영화계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2년의 촬영기간, 1년의 후반작업 기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자본과 제작공정 끝에 [지옥의 천사들]을 발표한다. 그리고 할리웃의 모든 흥행 역사를 갈아치운다. 세상의 감탄, 그러나 놀라움은 출발에 불과했다!
세상의 모든 유혹이 그의 가슴 안에 있었다!
영화계의 마이다스로 떠오른 하워드 휴즈는 당대 최고의 섹스심벌로 추앙받는 여배우들을 차례로 발굴해낸다. 그리고 그녀들은 금새 하워드 휴즈의 매력에 사로잡혀 연인이 돼버린다. 진 할로우, 캐서린 헵번, 에바 가드너... 서로 다른 매력의 여배우들이 그의 주변에서 맴돌고 각종 잡지와 매스컴의 표적이 된 휴즈. 그러나 사랑에 머무르기엔 그의 야망은 너무 거대했다!
세상의 모든 하늘이 그의 발아래 있었다!
어려서부터 비행기 조종 취미를 가졌던 하워드는 최고의 엔지니어들을 모아 새로운 비행기들을 생산해낸다. 마침내 세계 비행기록을 갱신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가장 긴 날개를 가진 비행기로 기록되는 헤라클레스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중 하나인 TWA 항공을 인수하며 세계 굴지의 항공재벌이 되지만... 생각지 못했던 음모와 시련이 그를 괴롭힌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그의 내면의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동영상 (1)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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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영화 제작자이자 당대 최고의 수많은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사였고 또 가장 거대한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였던, 찬사와 감탄, 유혹과 시련, 성공과 좌절, 미스터리와 전설로 남은 20세기 가장 신화적인 인물, 하워드 휴즈. 그는 누구인가?more
천재?
할리웃을 이끌어 가는 역량있는 제작자로서, 그는 끝없이 새로운 스토리의 영화들을 생각해냈다. 고참 시나리오 작가들과 감독들이 그를 비웃었다. 그러나 그의 영화들은 박스오피스는 물론 아카데미까지 찬사를 보냈다.
그는 언제나 메모와 아이디어 구상에 골몰했다. 수많은 특허를 보유했고 그 중에는 여성들의 필수품 브래지어도 있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늘날 전 세계 여성의 90%이상이 그의 발명품을 착용한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고 공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세계 유수의 비행기 전문가들이 신형 비행기의 구조에 대해 그의 자문을 들었다.
행운아?
그는 18세에 고아가 되었다. 선친이 경영하던 회사의 임원들은 어린 그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넘겨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수 년 뒤 그는 회사를 미국의 선두기업으로 키워냈다.
그는 2년의 촬영, 1년의 후반작업 속에 당시 영화들의 수십 배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지옥의 천사들]을 제작했다. 모두 미쳤다고 했다. 이듬해 영화는 제작비의 수 십 배에 달하는 흥행수익을 올렸다.
그는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 비행기가 폭파되고 불시착한 건물들이 화염에 휩싸였다. 그는 살아남았다. 그 부상은 평생 그를 괴롭혔지만.
플레이보이?
진 할로우는 그를 만나기 전까지 카페의 웨이트리스에 불과했다. 그녀가 영화에 데뷔한 뒤 세계가 그녀의 금발을 기억했지만 그녀는 일생동안 그를 기억했다.
아카데미 영화제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록에 빛나는 지성파 여배우의 대명사 캐서린 헵번은 영혼의 친구라고 명명했던 배우 스펜서 트레이시와 가까워진 계기에 대해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던 한 남자와의 사랑을 그가 이해해주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트레이시를 만나기 전 헵번은 하워드 휴즈와 공인된 커플이었으며 휴즈의 연락이 오면 촬영조차 중단하고 달려갔다.
20세기 최고 미녀 여배우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에바 가드너는 자기 생애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남자로 클라크 게이블과 하워드 휴즈를 들었다. 클라크 게이블은 다른 영화를 찍고 있어도 떠오르는 배우로, 하워드 휴즈는 다른 남자와 결혼 생활을 하고 있어도 떨쳐버릴 수 없는 얼굴이라고 고백했다.
세기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는 수영복 모델이었다. 어느 날 하워드 휴즈가 그녀를 발견했고 그녀에게 카메라 테스트를 받으라고 했다.
“그에겐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안목이 있었어요. 나는 그 날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마릴린 먼로는 매년 하워드 휴즈에게 카드를 보냈다.
괴짜?
그는 평생 세균 감염을 두려워했다.
그는 특수제조 된 개인 전용 비누를 휴대하며 삼십분 간격으로 세면장으로 달려가 손을 씻었다.
중년 이후 그는 우유와 닭고기만을 먹었으며 손톱과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
말년에 그는 진공 유리관 속에서 생활했고 티슈로 손을 싸지 않고는 무엇도 잡지 않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눈부신 실화가 온다!
2005년, 아카데미를 압도할 기적의 실화.
30년간 헐리우드가 갈망한 꿈의 영화가 온다!
2005 골든글로브 3개부문 최다 수상!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2005 전미비평가협회, 미영화협회(AFI) 10대 영화 선정!
2005 뉴스위크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 10대 영화 선정!
2005 뉴욕 온라인비평가협회 최우수 감독상 수상, 9대 영화 선정!
세계가 인정하고 아카데미가 기다리는 2005년 가장 위대한 영화의 탄생!
아카데미 최고의 화제작을 낙점하는 전초전으로 골든 글로브. 2005년 골든 글로브가 선택한 영화는 단연 [에비에이터]였다.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다 부문 후보 지명작의 영예를 거머쥔 [에비에이터]는 16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3개 부문 최다 수상의 쾌거를 안으며 2005년 아카데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골든 글로브 이전에도 뉴스위크, 미 영화협회,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2005년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억만장자이자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캐서린 헵번, 에바 가드너 등 당대 최고의 전설적 여배우들과 사랑을 나누었던 로맨티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사였던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남자 하워드 휴즈. 1976년 그의 사망 이후 수많은 영화인들이 그의 생애를 영화화하는 작업에 도전했으나 그 거대한 스케일과 드라마틱함, 그리고 너무나 화려한 주변 인물들로 인해 번번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2005년 헐리우드의 드림 스텝들이 모여 마침내 30년 간 품어온 꿈을 이뤄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베킨세일, 케이트 블란쳇, 주드 로, 알렉 볼드윈.
[글래디에이터]의 존 로건 각본, [킬빌 1, 2]의 로버트 리처드슨 촬영,
[반지의 제왕]의 하워드 쇼어 음악, [갱스 오브 뉴욕]의 단테 페레티 미술,
[셰익스피어 인 러브] 샌디 파웰 의상까지.
실화의 감동을 위해 헐리우드 드림팀이 탄생하다!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갱스 오브 뉴욕] 등 현존하는 당대 최고의 감독으로 불리는 마틴 스콜세지. 발표하는 영화마다 강렬하고 힘 있는 드라마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그가 이제까지의 영화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역작 [에비에이터]를 선보인다. 거장 일생의 영화인만큼 출연진 역시 스크린을 압도한다. 헐리우드의 모든 스타들을 긴장시킨 [에비에이터]의 캐스팅은 니콜 키드먼과 기네스 펠트로 역시 고배를 마실 만큼 치열했고 마침내 선택된 별 중의 별들은 [타이타닉],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진주만]의 케이트 베킨세일, [반지의 제왕] 케이트 블란쳇, 그리고 [월드 오브 투모로우]의 주드 로, [진주만]의 알렉 볼드윈 등. 영화의 순간을 빛내는 단역들도 윌렘 데포, 존 C. 라일리, 그웬 스테파니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진할 만큼 [에비에이터]의 캐스팅은 역대 최강이다.
스텝의 진용 역시 실화의 감동을 위한 현존하는 영화 스텝들의 드림팀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 [글래디에이터] 존 로건 각본, [킬빌 1, 2] 로버트 리처드슨 촬영, [갱스 오브 뉴욕], [장미의 이름] 단테 페레티 미술, [셰익스피어 인 러브], [갱스 오브 뉴욕] 샌디 파웰 의상, [분노의 주먹] 이후 마틴 스콜세지 전 작품의 뜨거운 드라마를 편집해온 델마 슌메이커 등 전 스텝 모두 아카데미 수상과 노미네이트 뿐 아니라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에 빛나는 헐리우드 최고의 명장들. 앞으로 최소한 10년은 다시 모일 수 없는 화려한 진용의 영화 [에비에이터]. 2005년 오늘의 영화가 얼마나 강렬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에비에이터]에서 확인하라!
10대의 야심가부터 중년의 정신병자까지 나이의 벽을 넘어,
사랑의 설렘부터 전라의 광기까지 인간의 경계를 넘어,
헐리우드의 전설을 아카데미의 신화로 배우의 한계를 넘어,
보는 이의 영혼마저 뒤흔드는 기적의 열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크린을 무릎 꿇리다!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가상의 인물을 소화해내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부담과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하워드 휴즈의 경우 신과 같은 인물로 강렬한 이미지가 미국 대중 전체에게 각인되어있는 인물. 그런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보통의 배우로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도박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어려운 배역인 만큼 모든 배우들이 원했던 하워드 휴즈. 로버트 드니로,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등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이 배역에 배우로서의 전부를 걸고 싶어했다. 그러나 운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선택했다. 그리고 디카프리오는 배우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배역이라는 하워드 휴즈의 연기를 관계자 모두 휴즈, 그 자체! 아니 휴즈, 그 이상이라며 기립박수를 보낼 만큼 훌륭히 소화해냈다.
그는 순수한 야심으로 불타는 하워드 휴즈의 십대 시절부터, 정신질환으로 사회와 유리된 채 고통받는 말년의 모습까지 수 십 년의 세월을 특수 분장의 도움도 받지 않은 채 눈빛과 표정만으로 가로지르며 신기에 가까운 열연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제작자로, 비행사로, 발명가로, 연인으로, 병자로 부침하는 휴즈의 삶을, 마치 실제 휴즈가 시간을 넘어 다시 살아난 듯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광기에 사로잡힌 휴즈를 연기하기 위해 전라연기도 감행하는 이제까지의 영화들을 뛰어넘는 도전과 성취를 보여준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조차 보는 이의 영혼마저 뒤흔드는 기적의 열연이라며 갈채를 보낼 만큼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절정의 경지를 보여준다.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은 물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마저 0순위의 후보로 꼽히고 있는 디카프리오. 2005년 2월, 스크린에서 그의 새로운 연기 신화가 시작된다!
Production Note
이유없는 명성은 없다!
[에비에이터]에 전 세계 영화계가 발칵 뒤집힌 이유!
21세기의 첨단 영상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에 선사하는 매혹적인 타임머신!
컴퓨터 그래픽이 필수로 여겨지는 최근 헐리우드에서 철저하게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해왔던 마틴 스콜세지. 그러나 그의 원칙이 [에비에이터]에서 바뀌었다. 하워드 휴즈가 질주해온 1920년대에서 1940년대까를 완벽하게 스크린에 복원하기 위해 Sony와 Adobe사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총동원된 것.
손으로 일일이 채색한 1920년대 초창기 컬러 영화의 색감을 복원하기 위해 제작진은 디지털 필터를 개발해 영화의 색깔들을 정제해냈다. 또한 이 필터는 [에비에이터]에 등장하는 1920년대 이후 컬러 영화의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변환되어 적용되었는데 헐리우드 고전 영화 특유의 색감들이 완벽하게 복원되어 21세기의 관객들을 헐리우드 황금기의 낭만과 매혹 속으로 안내한다.
헐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를 올인시킨 메가톤급 시나리오
성공과 야망, 유혹과 사랑 그리고 열정. 30년의 신화가 스크린을 사로잡는다!
삶의 매순간이 기록이었고 이뤄놓은 모든 일들이 전설이 된 남자 하워드 휴즈. 그의 삶은 너무나 방대하고 반면에 그의 삶은 수수께끼다. 왜 그가 자신의 삶을 늘 위험으로 몰고 갔으며 그토록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는지, 왜 사랑을 선택하거나 안정을 택하지 않았는지 누구도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처럼 어려운 하워드 휴즈 이야기에 헐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글래디에이터]의 존 로건이 투입되었다.
로건은 이 작품을 위해 꼬박 일 년 간 휴즈에 관한 각종 서적과 회고록, 문헌자료들을 섭렵했고 그 결과 성공과 야망, 유혹과 사랑 그리고 열정이라는 그의 인생의 가장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한 부분을 시나리오로 창조해내는 데 성공했다. 30여 년간 전 세계의 영화와 항공, 호텔업계를 뒤흔들었던 신화보다 눈부신 실화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생애 최고의 열정,
별들의 연기전쟁이 펼쳐지다!
하워드 휴즈의 전기를 읽고서 무려 10년간 이 실화의 영화화에 매달렸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에비에이터]에서는 제작자로도 참여했으며, 자신이 감독까지 하고 싶었다는 각별한 애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그는 몇 달간 하워드 휴즈의 전기와 육성이 녹음된 테이프 하워드 휴즈가 제작된 영화들에 둘러싸여 생활했고 항공기 조종술을 배웠으며 휴즈를 괴롭히던 강박증을 이해하기 위해 정신분야 전문가에게 장기간의 카운슬링을 받았다.
이러한 열정은 다른 배우들에게도 전이되어 캐서린 헵번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 역시 당시 헵번의 인터뷰를 모조리 수집하고 헵번의 억양과 분위기를 익혔으며 에바 가드너 역을 맡은 케이트 베킨세일은 글래머였던 에바의 몸매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호리호리한 몸매를 포기하고 체중을 불려 스스로 생애 최고의 가슴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할 만큼, [에비에이터]에 출현한 출연진 모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었던 셈!
스크린을 창공으로 변화시키는 광활한 스펙타클!
객석이 비행석으로 변하는 듯한 놀라운 체험!
당대 유례없는 공중전 영화였던 [지옥의 천사들]. 영화 [에비에이터]는 [지옥의 천사들]을 제작할 당시의 하워드 휴즈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영화 속 영화 [지옥의 천사들]의 세트가 미국 산타 클라리타의 미스테리 메사로 알려진 고지대 사막에 세워졌고 [에비에이터]의 공중 씬을 위해 짜여진 항공 전문 스텝들이 당시 스타일의 복엽 비행기 14대를 그곳에 배치했다. 그 중에는 당시 최고속을 자랑하던 H-1 Race와 정찰기 XF-11 등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이 영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비행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비행기들을 1/4크기로 축소한 미니어처들 역시 제작되었는데 이 미니어처들의 비행은 실제 비행기들, 그리고 실제의 창공과 햇살과 솜씨 좋게 합성되어 마치 객석의 관객들이 비행기의 조종석에 앉은 듯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이 비행기의 소리들은 당시의 비행기들을 모하비 사막에서 조종시켜 실제로 캡쳐되었으며 실제 비행사가 듣는 소리의 크기로 증폭되어 비행의 실감을 더한다.
1930년대의 낙원, 헐리우드의 명소 코코넛 그로브(The Cocoanut Grove)를 창조하라!
번쩍이는 의상의 쇼걸들이 천장에 달린 그네를 타고 공중에 바람을 일으키는 곳. 실내에 풍성한 야자수가 가득하고 로코코풍 장식이 조명을 받아 오색으로 빛나며 당대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던 곳. 하워드 휴즈의 20년간 단골 클럽이었으며 당시 스타들의 놀이터라고 알려졌던 코코넛 그로브. 타임머신을 타거나 상상 속에서나 만날 수 있을 그 화려함을 2005년의 스크린으로 만난다.
하워드 휴즈에게 비즈니스와 로맨스의 발원지와도 같았던 이 곳을 [에비에이터] 제작진이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미술 감독 단테 페레티는 원래 클럽의 장소였던 지금은 폐쇄된 앰버서더 호텔의 로케이션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그리고 측량기구를 동원해 정확한 치수를 재 코코넛 그로브 세트를 건설했다. 또한 코코넛 그로브의 당시 사진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벽지 색은 물론, 가구, 재떨이, 테이블 보, 걸려진 차양과 연주단의 위치 등까지 복원해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하워드 휴즈가 이 곳에 발을 딛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세트의 문을 연 순간 자신의 영화 인생 사상 가장 신나는 별천지가 열렸다고 표현할 만큼 코코넛 그로브는 매혹적이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스타들의 오뜨 꾸띄르
장면의 의상 한 벌, 한 벌마다 예술작품!
[갱스 오브 뉴욕]에서는 카메론 디아즈에게 천사의 날개 같은 푸른 기모노 탑 등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숨이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의상을 선사했고,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기네스 팰트로에게 엘리자베스 시대의 우아한 의상들을 안겨줘 그녀를 헐리우드의 베스트 드레서로 각인시켰던 의상 감독 샌디 파웰이 [에비에이터]에서 헐리우드 황금기 의상들에 도전했다.
당시의 모습을 담은 현존하는 자료사진들은 대부분 흑백사진. 그러므로 영화 속 의상들의 색감과 질감은 모두 의상 디자이너 샌디 파웰에 의해 고안되었다. 파웰은 의상 한 벌, 한 벌마다 마치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듯 각각의 컨셉을 세웠는데 캐서린 헵번 역의 케이트 블란쳇을 위해서는 그녀의 이지적이고 깊이 있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황금색을 베이스로 한 의상들이, 에바 가드너 역의 케이트 베킨세일을 위해서는 빨간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육감적이고 도발적인 핏빛 적색이 기본 색감으로 선택되었다. 하워드 휴즈 역의 디카프리오는 그의 심리적 변화에 따라 의상의 컨셉과 색감이 달라졌는데 변함없는 원칙은 극과 극을 보여준다는 것. 어두운 색 옷과 밝은 색 옷을 대비시키며 하워드 휴즈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극한의 갈등을 상징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의 장엄함이
스윙 재즈와 클럽 밴드의 선율로 스크린을 적시다!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영화음악가 하워드 쇼어. [에비에이터]에서 그는 1920-1940년대 클럽 밴드들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했다. 정확한 고증을 위해 당시 밴드들의 음악들을 조사함은 물론 당시 사용된 악기들의 개별적인 소리까지 꼼꼼하게 조사하여 그 가운데 1920년대에서 30년대, 40년대로 흘러가는 미묘한 차이까지 담아냈다. 1920년대의 음악들이 선보일 때는 조지 & 아이라 거쉬윈의 I'll Build a Stairway to Paradise가 30년대의 밴드장면에서는 해리 크리머 & 터너 레이턴의 스탠다드 재즈 After You've Gone이 흐르고 40년대 밴드 싱어인 새미 페인과 어빙 카할의 I'll be Seeing You도 등장해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해준다.
럭셔리의 럭셔리, 영화 속 소품들!
전 세계 관객들이 억만장자의 삶을 감탄할 수 있도록!
[에비에이터]에서 하워드 휴즈의 공간으로는 캐서린 햅번과 깊은 로맨스를 나누었던 행콕 파크 자택과, 휴즈의 개인적 피난처였던 사무실과 영화 시사실 등이 등장한다. 미술감독 단테 페레티는 이 공간들을 직접 고른 가구들과 값비싼 예술품들로 정성 들여 장식했다. 당대 최고의 재벌이었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 그저 그런 소품들로 그의 집과 사무실이 적당하게 채워질 수는 없는 노릇. 하워드 휴즈의 공간을 채울 가구, 소품을 고르는 기간만 3개월이 걸렸다. 그림, 골동품 등에서 최고 중의 최고인 소품들이 이 영화에 동원되었다. 소품 하나하나가 웬만한 단역 배우들 개런티와 맞먹을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개중에는 엄청난 가격으로 보험회사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진품들도 있었다고 한다.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충돌장면
하워드 휴즈의 삶의 지침을 바꾸어놓은 충격적인 비행사고. 제작진은 그 사고의 위협에 최고의 리얼리티를 위해 비벌리 힐즈에 금속으로 집을 짓고 3일간 7천 피트의 파이프로 가솔린을 불태워 화염과 불꽃을 스크린에 담았다. 이 배경들과 하워드 휴즈의 비행기 미니어처가 합성되어 보는 이들이 오싹할 만큼 충격적인 비행기 충돌 씬이 완성되었는데 이 장면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의 클라이맥스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스펙터클을 보여준다. 하워드 휴즈의 일생동안 상처를 남긴 지울 수 없는 사고, 관객에게는 일생동안 잊지 못할 스크린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역사상 가장 거대한 비행기 헤라클레스 탄생!
휴즈의 방식 그대로, 전설을 만들다!
8개나 되는 매머드급 엔진에 17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현재까지도 가장 긴 날개를 가진 비행기로 남아있는 하워드 휴즈의 거대 목조 수상 비행기 헤라클레스. 그러나 단 한 번 비행했을 뿐 1947년 이후에는 이륙한 적이 없으며 현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 영화에는 실물이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
제작진은 휴즈가 설계했던 실제 비행기의 도면을 사용하여 다양한 헤라클레스의 모형들을 탄생시켰다. 무선 조종이 가능하고 실제 엔진이 장착되어 비행 씬을 촬영할 수 있는 모형부터 실물크기로 질감까지 실제 헤라클레스의 외관을 그대로 빼다 박은 복제모형까지 역사가 된 비행기가 탄생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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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휴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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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헵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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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가드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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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디트리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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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트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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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터 상원의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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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교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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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프라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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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롤 플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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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스위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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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샌디 클리먼
찰스 에반스 주니어
그레이엄 킹
마이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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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존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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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로버트 리차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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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워드 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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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델마 스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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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테 페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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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샌디 파웰
-
제작총지휘
크리스 브리검
콜린 코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슬란 네이더리
릭 슈워츠
마틴 스코시즈
밥 와인스타인
하비 와인스타인
볼커 샤우즈
릭 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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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미라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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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코리아 픽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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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코리아 픽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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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avia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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