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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백두산 정상에서 ‘진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2박 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함께 백두산을 방문했다.
이날 알리는 백두산 천지에 올라 남북 정상 앞에서 ‘진도 아리랑’을 불러 이목을 모았다.
마이크 없이도 멀리까지 쭉 뻗어나가는 알리의 ‘아리랑’ 가락에 현장은 감동과 흥겨움이 가득했다. 구성진 가락에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알리의 노래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며 ‘아리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알리의 열창에 문재인 대통령은 알리에게 악수를 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감사하다는 듯 목례를 하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18일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취재진과 특별수행원 200여 명 북한 평양으로 향했다. 이중 가수 지코, 에일리, 알리와 작곡가 김형석은 연예계 인사로서 참석했다.
알리, 백두산 정상에서 ‘진도 아리랑’ 열창…‘하나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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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피해자 유가족 측이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20일 2007년 부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동생은 "영화 때문에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감옥에서 온 퍼즐' 편으로 다룬 암수범죄를 모티브로 영화화했다.
피해자의 여동생은 영화상에서는 2007년 사건이 2012년으로 바뀌었지만 극 중 인물의 나이, 범행수법 등을 실제 사건과 똑같이 묘사하면서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은 "혹시 피해자 측이 고통을 받지 않을까 제작부터 고민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유가족을 찾아뵙고 그런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
'암수살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유가족 동의 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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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서정희가 서세원과 이혼 후 겪게 된 공황장애 고통을 호소했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서동주의 이혼과 변호사로서의 삶이 공개된다.
서동주는 “엄마(서정희)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온 게 마음에 걸렸다. 나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를 자처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엄마가 사람들과 부딪히며 걷고 또 걷는 ‘스파르타식 여행’을 계획한다. 그런데 여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서정희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서정희는 “이혼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히며 남몰래 감춰뒀던 아픔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이 많으면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택시 타고 혼자 돌아오기도 했다”라며 공황장애 때문에 고통을 느꼈던 사연을 밝혔다.
딸 서동주는 “그 당시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
‘라라랜드’ 서정희, 이혼 후 공황장애 고통 호소 “사람 많으면 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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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의 험난한 가시밭길 삶이 예고됐다.
21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측이 가슴 속 먹먹한 울림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유이의 폭풍 '감정열연'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벤치에 홀로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유이의 모습에서 복잡한 내면이 감지되는 가운데, 만 원짜리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장면은 왠지 모를 허망함마저 느껴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터져 나오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모습은 갑작스레 들이닥친 시련을 마주하게 된 아픈 속내를 비롯해 앞으로 전개될 극중, 김도란(유이 분) 고단한 삶을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어머니 소양자(임예진 분)로부터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휩싸인 것도 모자라 자신을 찾아 나선 아버지 김동철(이두일 분)을 교통사고로 잃게 되는 등 소용돌이처럼 찾아온 고난을 온몸으로 겪었던 터.
또한, 슬픔 속에서 동철의 장례를 치
'하나뿐인 내편' 유이, 험난한 가시밭길 예고…"캐릭터 내면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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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전'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지난 9월 20일 크랭크업을 한 영화 '암전'은 영화 감독 지망생 미정(서예지 분)이 ‘귀신이 찍었다’라고 전해지는 영화를 찾아 괴담 속 실제 영화감독인 재현(진선규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암전'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며 감독만의 독특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도살자' 김진원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김진원 감독은 '암전'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구성을 기반으로 한 미스터리 호러를 선사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구해줘', 영화 '사도'를 통해 내공 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서예지와 영화 '범죄도시'로 강렬함을 선사하며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가 된 진선규가 주연을 맡았다. 환상적 호흡으로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서울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서예지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궂은 날씨와 힘든 현장 속에서
서예지X진선규 '암전' 크랭크업…미스터리 호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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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차학연이 진솔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 번의 선택으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면서 사랑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이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확인하는 가슴 뭉클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차학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자기애가 충만한 사고뭉치 은행원이자 사랑에 서툰 연애 초보자 김환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차학연은 고스펙 고학력의 개인주의자 신입 김환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데 이어 드라마로 연애를 배운 ‘직진 썸남’의 수줍은 고백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최종회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뒤흔든 주향숙(김소라 분)에게 반했다가도 금세 티격태격하는 일명 ‘대환장 캐릭터’의 매력을 끝까지 이어갔다. 음악에 야구까지 공통 취향을 가진 반전 매력녀 향숙에게 금세 빠졌다가 20번 넘게 이별을 반복하는 러브 파이터의 모습으로 막판까지 활약한 것
‘아는 와이프’ 차학연 “먹먹하고 서운한 마음…소중했던 드라마”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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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솔직함으로 무장한 수다 본능을 해제시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수도권 시청률은 3.9%(2부 기준), 전국 시청률은 3.8%(2부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은 3.3%, SBS '무확행'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임창정-서유정-박은혜-우주소녀 보나-NCT 루카스가 출연해 유전자만큼 남다른 매력적인 입담으로 빈틈없는 웃음 퍼레이드를 펼쳤다.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들의 특별한 엄마 사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내가 촬영을 간다고 하면 싫어한다. 울려고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바로 쌍둥이 아들들이 박은혜가 맞거나, 경찰에 잡혀가는 등 박은혜가 힘들어하는 드
‘해투3’ 박은혜, 쌍둥이 엄마의 수다본능…예능감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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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의 정산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레게 vs 힙합 특집'으로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 아이콘의 비아이, 구준회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아이콘의 노래 '사랑을 했다'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아이들이 따라 한다는 것이 얼마나 기뻐할 일이냐"고 칭찬했고, 하하 역시 "우리 아들도 따라부른다"고 거들었다.
비아이는 자신이 작곡했다고 밝히면서 "정산금은 외제 차 한 2대 값 정도"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를 듣던 구준회는 "저희한테 한 이야기랑 다르다. 멤버들한테는 '생각보다 큰돈이 안 들어왔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의 작곡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했다. "2시간 만에 작곡했다고 들었다"는 김희철의 말에 비아이는 "세명이 놀면서 작곡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작곡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인생술집’ 비아이 “‘사랑을 했다’ 퇴짜 당했던 곡…정산금은 외제 차 2대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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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이 가운데 김희선은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특히 김희선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 역을 맡은 김해숙과 운명이 뒤바뀌는 파격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김희선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나인룸’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인룸’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희선은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한 작품이다. 변호사와 사형수로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게 되는 일은 처음이라 무조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밝혀 ‘을지해이’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시청자분들이
‘나인룸’ 김희선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한 작품…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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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20일 최종회로 대미를 장식했다. 16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8.6% (전국 가구 기준/유료플랫폼/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수성,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4.9%, 최고 5.8%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첫 회부터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아는 와이프’는 실수와 후회를 거쳐 충만한 행복을 되찾은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평범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그리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혁과 우진은 짜릿한 연애 후 달라지지 않은 현실과 대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날만 세웠던 과거와 달라져 있었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팍팍한
종영 ‘아는 와이프’ 완벽한 해피엔딩…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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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마치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찍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윤시윤은 “부족했지만 항상 사랑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늘 최고라고 말해준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그 편파적인 사랑 때문에 용기를 내서 도전할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 볼 때는 더 나아진 모습으로 또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않고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테니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며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마무리 했다.
윤시윤은 ‘친애하는 판사님깨’에서 1인2역을 맡아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윤시윤은 차기작을 영화로 검토 중에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팬 사랑 덕분에 성장” 종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