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묵배미의 사랑'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기사/뉴스 (61)
-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우묵배미의 사랑> “노력해라!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이 없다. 그것은 실로 만고의 진리인데 게나 고둥이나 많이 써 닳아버린 그 말의 희소성 때문에 그 뜻의 효율과 진정성이 피보고 있다.” 듣기에도 좋고, 천만번 옳은 말이기는 한데 미안하지만 나는 그 말 절대 안 잡아준다. 설령 보.... 2002-03-13
- 화통한 배우 전도연 vs 소심한 감독 류승완 [4] 감독 체험 극과 극 전 |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스스로 어눌하다고 생각해? 류 | 이 정도면 똘똘하지, 뭐. 전 | 아니 그러니까, 나는 빈 구석이 많다. 빈틈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류 | 빈틈이야 많지. 전 | 근데 내가 보기에 류승완의 .... 2002-03-02
- 야누스의 얼굴, 조재현 [2] 음지 인생, 연극 따라 양지로 열심히 연극을 하며 대학을 졸업하고 조재현은 “올바른 생활을 하는 길은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에” 스물넷 젊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대학 방송반 아나운서였던 지금의 아내와. 그해 1989년, 그는 KBS 13기 공채 탤런트가 됐.... 2002-01-03
- 보따리 풀어라, 대목에 한몫 보자 1980년대 - 시대의 우울을 녹인 ‘속곳 바람’1981년 불황, 불황, 불황. 신군부의 군화정치에 짓밟힌 것이 영화뿐이겠느냐만, 한가위 명절에도 극장들은 상영중인 영화 간판을 계속 걸거나 창고 속 영화들을 다시 꺼내는 수세적 방책으로 일관했다. 김영애, 원미.... 2001-09-28
- “지금도 희망을 못버려요, 병신같이” (2) ‘아직도 리얼리스트’의 판타지저는 원래 기억력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술을 얼마까지 먹었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술을 마시는 내가 지금의 난지, 옛날의 난지 구별이 안 돼요. (웃음) 지금도 잘 마시는 줄 알고 마시다간 중간에 필름이 끊긴다든가.... 2001-09-14
- 한국영화의 이상한 경향, 코드2 - 지워진 가족 모든 행복한 가족들은 서로 닮은 데가 많다. 그러나 모든 불행한 가족은 그 자신의 독특한 방법으로 불행하다. - 톨스토이결혼 8년이 지나도록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가 있다고 하자. 집 팔고 논 팔아서까지 인공수정을 감행하는 이들은 부부애도 남다르다. 남편은아.... 2001-03-26
- 한국영화는 어제, 어디 있었나 우기를 맞아 연일 비가 내리는 로스앤젤레스 USC(남캘리포니아대학)에서 지난 2월9일부터 18일까지 한국영화의 현재를 돌아보는 영화제가 열렸다. ‘근대화의 그늘: 한국사회의 변화와 뉴 코리안 시네마’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최근 해외영화제나 <춘향뎐&g.... 2001-03-14
- USC 주최 한국영화제 미국 USC 한국학연구소에서 2월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근대의 그림자: 사회변화와 뉴코리안 시네마’로 80년대 이후 한국영화의 문제작인 <바보선언> <깊고 푸른 밤> <초록 물고기> &l.... 2001-02-21
- [내 인생의 영화] 한국영화 안 본 것, 반성했다, <우묵배미의 사랑> 또다시 뒤척이며 옆으로 누워 본다. 그래도 그리 편하지 않다. 가장 편한 상태로 생각나는 영화에 관해 써 보라는 권유에 따라 이리저리 자세를 다시 잡아보지만 생각나는 영화가 없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내 인생의 영화랄 게 뭐있나. 본 영화도 많지 않은데…. 쉽.... 2000-02-01
- 성인됨을 상실한 성인남자의 비가, <거짓말> 짓궂게도 장선우 감독은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옮겨오면서 세 장으로 나누어, 각각 첫째 구멍, 둘째 구멍, 셋째 구멍이란 원작에 없는 중간제목을 붙였다. 논란과 대결을 의도한 장정일의 말썽 많은 원작에 장선우는 자기식의 방점을 찍어 각색한 것이.... 200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