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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영안함

(High Society)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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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불평등한 ‘계급’간의 사랑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과연 이 시대의 청춘들이 아파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이 사회가 점점 갑과 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더 본질적으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뉘는 계급사회로 고착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청춘이 간직한 열정은 공통적이다. 사랑과 꿈을 위해 죽어도 좋다는 청춘의 열정. 하지만 그 열정이 각기 다른 계급을 향해 있다면? 사랑을 갖기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윤하.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준기. 우정과 사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지이. 모든 걸 가질 수 있지만, 단 하나 가질 수 없는 여자 때문에 인생 전체가 흔들리는 창수. 계급이 다른 4남녀의 사랑의 결과는? 상생일까? 파멸일까? 이 드라마는 재벌 딸과 아주 가난한 부모를 둔 남자의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사랑을 통해 돈의 가치, 사랑의 가치, 인간다움이란 뭔가에 대한 물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 분노를 함께 나누며 고단한 인생에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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