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처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웬디. 아침에 샤워를 하고 아침 먹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동료들과 휴식시간을 갖고 집에 와서 TV를 보고 저녁 먹고 글을 쓰다가 자는 일상. 그런 웬디가 일탈을 한다!? 웬디 왜 그러는거야!
나에겐 목표와 꿈이 있으니까요!
스타 트렉 시나리오 공모전에 꼭 참가해야 해요
웬디의 일탈 시작!
나아갈 때 비로소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웬디가 처음 접하는 모든 것들!
웬디를 따라 LA여행 모두 함께 해보실래요
여러분들 웬디의 일탈로 들어오세요~❤️ 행복한 소확행을 맛보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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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목표와 꿈이 있으니까요!
스타 트렉 시나리오 공모전에 꼭 참가해야 해요
웬디의 일탈 시작!
나아갈 때 비로소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웬디가 처음 접하는 모든 것들!
웬디를 따라 LA여행 모두 함께 해보실래요
여러분들 웬디의 일탈로 들어오세요~❤️ 행복한 소확행을 맛보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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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무비 1more
세상이 내 맴 같지 않은 당신을 위한 소확행 영화!
<주노><레이디 버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은 2018년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 단어로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두 편의 작품도 최근의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6살 ‘무니’가 매직 캐슬에서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어드벤처를 즐기거나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이 고향으로 돌아와 보낸 특별한 사계절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일상과 주변으로부터 행복을 재발견하며, 삶의 기쁨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음을 일깨워줬다.
<스탠바이, 웬디> 속 주인공 ‘웬디’ 역시 다른 사람이 원하는 행복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위해 평범했던 일상을 박차고, 샌프란시스코에서 LA 파라마운트 픽처스까지 600km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사실 집을 떠나기 전까지 ‘웬디’는 모두를 위하는 것이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웬디’는 멘토 ‘스코티’ 선생님이 정해준 계획과 언니 ‘오드리’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꼭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덕분에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그리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매일 고뇌하고 걱정하는 ‘웬디’의 하루는 ‘세상이 내 맴 같지 않다’는 것이 어떤지 관객들에게 제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웬디’가 언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지 말이다. 아르바이트 휴식 시간, 퇴근길, 베프 댕댕이 ‘피트’와 함께하는 산책,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서도 한 가지 생각뿐이다. 바로 ‘스타 트렉’이다. ‘웬디’ 역시 이 사실을 깨닫게 되는 그 순간부터 영화는 본격적으로 그녀의 모험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FM직진소녀로 변신해 “무조건 전진!”을 외치며 덕후에서 성덕으로, 소녀에서 어른으로 서툴지만 천천히 더디지만 힘차게 목적지를 향해 걸어간다.
이런 ‘웬디’의 새로운 도전에 관객들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에 하나는 <스탠바이, 웬디>가 <주노>, <레이디 버드> 제작진의 신작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두 편의 주인공들은 ‘웬디’ 보다 한발 앞선 소확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었다. <주노>(2007)의 주인공 ‘주노’는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임신한 후에도 용감하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 나간다. <레이디 버드>(2018)의 주인공 ‘레이디 버드’ 역시 자신의 인생에 대해 확고한 모습을 갖고 있다. 이를테면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스스로 지어주고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는 것처럼 말이다. 두 사람의 바통을 이어받은 ‘웬디’ 또한 ‘스타 트렉’ 작가가 되기 위해 떠난 여정 속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물음표와 선택지 앞에서 고민하기보다는 무조건 앞으로 전진한다. 결국 <주노>, <레이디 버드> 그리고 <스탠바이, 웬디>까지 세 명의 소녀들이 보여주는 ‘남다른 성장기’는 제작진 외에도 스토리, 캐릭터까지도 닮아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어바웃 무비 2
영화와 함께 성장하는 배우 ‘다코타 패닝’!
댕댕이 ‘피트’도 지리게 만든 FM직진소녀 ‘웬디’로 변신!
신기하게도 다코타 패닝과 ‘웬디’ 사이에는 몇 가지 닮은꼴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두 사람 모두 ‘도전’이라는 단어와 가깝다는 것이다. ‘웬디’가 덕후에서 성덕이 되기 위해 노력하듯 다코타 패닝 역시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가 되기까지 수많은 장르와 캐릭터로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스크린으로 선보여 왔다. 국내 관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아이 엠 샘>(2001) 이후 정식으로 국내 개봉한 작품만 스무 편 이상. 7살 지능을 가진 아빠를 돌보는 딸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반대로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소녀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때로는 정반대로 강렬한 락커와 매혹적인 뱀파이어로 180도 변신해 관객들을 깜짝 놀래 키는가 하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관객들을 설렘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숀 팬, 톰 크루즈, 덴젤 워싱턴, 이완 맥그리거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댕댕이 ‘피트’와 함께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렇듯 18년 연기 경력 동안 영화와 함께 성장한 배우 다코타 패닝은 <스탠바이, 웬디>에서 FM직진소녀 ‘웬디’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분 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원리와 원칙을 지키는 캐릭터다. 시간대별로 할 일이 정해져 있는 것은 기본에 요일별로 입을 옷도 미리 준비해 놓을 정도로 철두철미하다. 함께 일하는 알바 썸남 ‘니모’는 그녀의 이런 빈틈 없는 매력에 반해 자신만의 스페셜 트랙 리스트가 들은 CD를 선물하며 애정 공세를 펼친다. 하지만 일은 일, 사랑은 사랑, ‘웬디’는 ‘니모’가 아닌 손님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이랬던 FM직진소녀 ‘웬디’는 ‘스타 트렉’ 덕후에서 성덕으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덕분에 관객들은 그녀의 행동에 공감하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갖게 된다. ‘웬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다코타 패닝의 연기력이 큰 역할을 한다. 93분의 러닝 타임 동안 표정부터 말투, 행동 하나하나 디테일한 ‘웬디’의 성장의 변화를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낸 것이다.
다코타 패닝은 지금까지 ‘연기 천재’, ‘국민 여동생’ 등 다양한 타이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는 그녀가 배우로서 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런 다코타 패닝이 이번에 관객들에게 보여줄 ‘성장’은 어쩌면 초심일지도 모르겠다. ‘웬디’는 2002년 전 세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아이 엠 샘>의 소녀 ‘루시’처럼 그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다른 보폭을 자랑하는 다코타 패닝의 행보는 그녀가 <스탠바이, 웬디>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 극장에서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바웃 무비 3
<어바웃 어 보이><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해피 데스데이>
할리우드 최강 씬스틸러 ‘웬디’ 서포터즈로 총출동!
국내 관객이 손꼽는 ‘인생영화’의 주역들이 <스탠바이, 웬디>에 굵직한 역할로 등장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은 ‘웬디’의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캐릭터에 꼭 맞는 명품 연기로 관객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어바웃 어 보이>(2002)와 <미스 리틀 선샤인>(2006) 두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연기로 위로를 안겨준 토니 콜렛이 <스탠바이, 웬디>로 자신만의 성장 영화 콜렉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웬디’의 멘토 ‘스코티’ 선생님 역을 맡았다. ‘웬디’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으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해결사와도 같은 인물이다. 또한 ‘웬디’가 세상 밖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그녀가 매우 특별한 존재임을 인식시켜주는 엄마와 다름없는 역할도 수행한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든든한 선배로서 후배 배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토니 콜렛이 가진 이러한 따뜻함이 캐릭터에도 고스란히 담겨 관객들도 그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웬디’의 언니 ‘오드리’ 역을 맡은 앨리스 이브가 <스탠바이, 웬디>와 재미있는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 트렉’ 덕후의 언니 역할을 맡은 그녀의 대표작이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이기 때문이다. 앨리스 이브가 맡은 ‘오드리’는 ‘웬디’의 수호천사 같은 인물이다. 자매로서 오랫동안 추억을 나눈 두 사람인 만큼 떨어져 있지만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하지만 ‘웬디’를 향한 ‘오드리’의 응원은 그 어떤 서포터즈에 뒤지지 않는다. 한편 결혼과 육아라는 현실 때문에 마음 편할 날 없는 ‘오드리’라는 캐릭터가 처한 현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앨리스 이브. 덕분에 그녀는 <스탠바이, 웬디>를 촬영하는 동안 자신을 되돌아볼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이러한 그녀의 진실된 고백은 그녀가 이전 작품들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배우로서 촬영에 임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의 ‘벨보이’ 토니 레볼로리와 <해피 데스데이>(2017)의 ‘여대생’ 제시카 로테가 각각 ‘웬디’의 썸남 ‘니모’와 참교육녀(?) ‘줄리’로 등장해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니모’는 ‘웬디’만을 위해 제작한 CD를 선물하거나 시나몬보다 달콤한 미소를 그녀에게 보내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든다. 반면에 ‘줄리’는 ‘웬디’에게 ‘모르는 사람을 절대 따라가면 안 된다’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게 해준다. 도움의 손길인 줄 알았던 ‘줄리’의 제안이 사실은 ‘웬디’를 더 큰 멘붕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웬디’의 서포터즈들은 <스탠바이, 웬디> 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과 동시에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