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대한 안방극장의 반응이 싸늘하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KBS W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준우(김현중 분)와 그 시간 속으로 들어온 한 여자 선아(안지현 분), 두 남녀 주인공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한편 신의 사자로 능력자들의 영혼을 거두는 일을 하는 명운(인교진 분)은 신의 사자지만 감정을 느낄 줄 아는 인물로 눈길을 끌었다.
KBS2 ‘감격시대’ 이후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김현중이지만, 그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정다툼, 친자소송, 음주운전 등 논란을 일으키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인물이다.
김현중의 브라운관 복귀를 놓고 대중의 반응은
[TV읽기] ‘시청률 0.1%’…‘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향한 안방극장의 싸늘한 평가
-
플레디스가 그룹 프리스틴의 해체 및 멤버 시연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시연이 탈퇴했다는 보도와 프리스틴이 사실상 해체한다는 보도는 완전히 사실무근”이라며 “시연은 여전히 플레디스 소속으로 연습에 매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플레디스 멤버 시연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고 팀을 탈퇴했으며, 프리스틴 또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스틴은 2016년 데뷔해 Mnet ‘프로듀스101’이 배출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임나영, 주결경을 비롯해 오디션에 도전했던 멤버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이들 중 카일라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프리스틴 멤버 중 일부는 5월부터 유닛 그룹으로 활동했다.
플레디스, 프리스틴 해체 및 시연 탈퇴에 “사실무근” 부인
-
영화 ‘한공주’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다.
25일 케이블채널 채널CGV에 따르면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방영된다.
2014년 개봉한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 한공주(천우희 분)가 삶의 벼랑 끝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다.
사건을 중심에 두고 복수와 분노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사건 이후 주인공이 상처를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배우 천우희가 주인공 한공주 역을 맡아 담담하게 상처를 극복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우희(한공주 역), 정인선(이은희 역), 김소영(전화옥 역)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던 ‘한공주’는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공주’ 채널 CGV 편성…브라운관에서 만난다
-
배우 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가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영주'의 메인 포스터에는 19세 어른아이 영주로 분한 김향기의 마음을 궁금하게 한다. 잔디밭에 누워서 지그시 눈을 감은 영주의 미묘한 표정은 영화 속에서 공존하는 나쁘고, 좋은 아이러니한 두 감정을 미묘하지만 섬세하게 담고 있다. 절망 끝에 이르러서야 만날 수 있던 낯선 희망이 과연 어떤 것인지, 어른아이의 감정을 헤아려 보게 한다.
'영주'는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부모를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김향기 분)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지는 낯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경미 감독의 작품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연출부 출신이자 단편 '사라진 밤'으로 디테일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차성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데뷔 13년차 배우인 김향기는 '영주'에서 영주 그 자체가 돼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베테랑 배우인
13년 차 배우 김향기의 변화를 담다…'영주' 메인포스터 공개
-
-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지효, 미나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5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 채널에 신곡 ‘YES or YES’ 콘셉트가 담긴 사나, 지효, 미나의 티저 이미지 3장이 올라왔다.
개인 티저 속 사나는 게임 보드를 바라보며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신곡 'YES or YES'의 콘셉트를 상징하는 동전, 깃발 등 'YES'라고 새겨진 아이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효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YES'가 나오는 여러 장의 카드 중 한 장을 뽑으며 화려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붙잡았다. 미나는 특유의 청아한 매력을 뿜어내고, 신비로운 눈빛으로 팬들과 눈맞춤을 했다.
앞서 JYP는 24일 정오 신보 ‘YES or YES’의 1차 트랙리스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작사한 심은지 작가가 작사
트와이스 사나-미나-지효, 티저 이미지 공개…'YES' 부르는 사랑스러운 미모
-
‘리벤지 포르노’ 논란을 일으킨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이 구속만은 면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이연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종범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 후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피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3자에게 유출됐다고 볼 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 점, 그밖에 소명되는 일부 피의사실 등에 비춰보아도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구하라와 최종범의 논란은 지난 9월 13일 최종범이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일방적인 폭행과 쌍방폭행을 놓고 진흙탕 싸움이 진행되던 가운데, 죄종범이 사건 당일 구하라와 함께 찍었던 과거 영상을 구하라에게 전송하면서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
구하라 前남친 최종범, 구속영장 기각…“필요성 인정 어렵다”
-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의 개폐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 측은 25일 “권율이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를, 김태훈이 지난해에 이어 폐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권율은 영화 '명량', '최악의 하루', '챔피언', 드라마 '귓속말', '보이스 2'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영화제 폐막식에는 영화 '사냥'에 함께 출연했던 집행위원장 안성기와의 인연으로 깜짝 등장,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 개봉 예정작 '말모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권율이 열고 김태훈이 닫고…아시아나국제단편 영화제, 개폐막식 사회자 낙점 [공식]
-
혼자 사는 여자의 공포를 담은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주)영화사 피어나)이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예고편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12월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여자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도어락’의 1차 포스터는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원룸에 혼자 사는 경민과 낯선 자의 모습을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듯 촬영한 부감 컷을 활용해 공포의 순간을 한눈에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집 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를 경계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경민과 금방이라도 그녀의 집 안에 침입할 것 같은 낯선 자의 긴박한 대치 상황은 분위기만으로도 숨 막히는 극강의 공포를 전한다.
특히 따뜻한 빛이 들어오는 집 안과 어둡고 차가운 복도를 대비시킨 비주
‘도어락’ 공효진이 전하는 혼자 사는 여자의 공포…예고편 공개
-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2번째 장편영화 '풀잎들'의 현장 스틸이 3종을 공개했다.
25일 개봉과 함께 '풀잎들' 측에서 선보인 현장 스틸 3종은 흑백의 단정한 매력을 보여준 공식 보도 스틸과는 또 다른 현장의 가을날의 색감과 정서가 담겨있다.
지난 해 가을, 서울 북촌의 골목에서 촬영된 '풀잎들'은 홍상수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김형구 촬영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앙상블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 3종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배우들의 모습이 컬러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공개된 '풀잎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3차례 상영 모두 객석을 가득 채웠던 바다.
한편 '풀잎들'은 2차례의 GV를 통해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
‘풀잎들’ 오늘(25일) 개봉…홍상수-김민희 모습 담은 현장 스틸 3종 공개
-
배우 유아인이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연기에 채찍질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는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금융맨 윤정학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이번 작품과 관련해 "연습을 많이 했다. 배우로서 가져야 하는 성실함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제 자신을 채찍질하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했던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작업은 제 느낌과 직관을 의지하고, 그런 접근을 통해 인물들을 느낌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애썼다면 지금은 이야기의 중대함, 인물이 표현하는 보편적인 정서, 위기에 배팅하는 기회주의자적인 면모일 수 있지만
'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금융맨 연기…채찍질 하고 부끄러움 느꼈던 작업"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최근 연이은 티저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알함브라' 측이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박신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신혜가 연기할 '정희주'는 스페인 아름다운 고대 도시 그라나다의 어느 좁은 골목에서 여행객을 상대로 오래된 호스텔을 운영하는 인물.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인에 왔으나 현재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중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분주하게 살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기타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한 예술혼 가득한 감성주의자 희주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생활력 만렙…사랑스러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