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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대철이 ‘볼빨간 당신’에서 어머니의 버킷리스트를 듣고 오열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최대철이 어머니가 간직한 꿈을 듣고 듣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최대철은 어머니 오순자씨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최대철은 “13년 전 옥상에서 걸어 내려오시다가 구르셨다. 대퇴골이 부러지시면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당뇨가 있으셔서 그런지 나아지지 않았다”며 “13년 동안 9번 수술하면서도 한 번도 ‘불편해’라고 하신 적이 없다”며 어머니를 소개했다.
어머니와 함께 외출을 준비하던 최대철은 “정말 어머니가 해보고 싶은 걸 해드리고 싶다. ‘집이 감옥이 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최대철이 아이들이 잠깐 나간 사이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제일 갈망했던 꿈이 뭐였냐”고 물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이제 다 포기해야지. 나이가 있잖아”하고 애써 속마음을 숨기면서도 “내가 죽기 전에 고향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
“죽기 전 내 다리로 걷기”…‘볼빨간 당신’ 최대철을 울린 어머니의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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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대철이 ‘볼빨간당신’에서 숨겨왔던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볼빨간당신’은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해온 부모님의 꿈을 위해, 이번에는 자식들이 나서는 이야기로 진솔한 웃음과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볼빨간당신’ 게스트로는 배우 김민준, 배우 양희경, 배우 최대철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들의 박보검’, ‘시청률의 제왕’으로 불리며 중, 장년층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최대철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대철이 ‘볼빨간당신’을 통해 그 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가정사를 공개하기 때문. 이와 관련 ‘볼빨간당신’ 제작진 역시 “최대철이 세 가족 중 가장 뭉클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볼빨간당신’ 첫 회에서는 최대철이 사랑스러운 아들, 딸과 함께 부모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들과 손주들이 나타나자, 최대철 부모님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즐거운
‘볼빨간 당신’ 최대철, 숨겨왔던 가족사 고백…스튜디오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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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 칠레 평가전 편성으로 ‘끝까지 사랑’이 오늘 결방한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 31회가 ‘대한민국 대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 관계로 11일 결방되고 오는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다.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순수하지 않은 의도로 결혼을 선택한 홍수아의 정체가 탄로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끝까지 사랑’ 31회는 오는 12일 저녁 7시50분에 정상 방송된다
‘끝까지 사랑’ 오늘(11일) 결방…대한민국 대 칠레 평가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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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이수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섬총사 2’가 ‘초도’편을 마지막으로 시즌 2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10일 종영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2’에서는 섬대장 강호동과 새로 합류한 이수근이 환상의 호흡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섬총사’표 힐링까지 선사했다.
먼저 강호동은 출연진이면 출연진, 동물이면 동물, 자연이면 자연과 다양한 케미를 만들며 명불허전 ‘케미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매 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섬 어르신들에게 애교 넘치는 아들 같은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출연진들을 이끄는 맏형이자 예능 스승으로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초도’편에서 흑돼지, 닭을 돌보며 동물과의 소통은 물론, 섬 어르신들을 도와 조업에 나서 뱃멀미도 이겨내는 책임감을 선보이며 ‘강호동’만의 활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시즌2에 합류한 이수근은 처음 같지 않은 능숙하고 살가운 모습으로 어르신들에게
‘섬총사2’ 강호동X이수근, 웃음+힐링 모두 잡은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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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글로벌 셰프들의 한식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주와 백종원, 글로벌 톱 셰프 5인인 데일 맥케이, 마셀로 발라딘, 파브리치오 페라리, 아말 산타나, 세르히오 메자, 그리고 연출을 맡은 현돈 PD가 참석했다.
백종원은 “(글로벌 셰프들을) 우습게 봤다는 데 사과드리고 싶다. 과연 습득이 될까 생각했는데 첫 경연부터 놀라울 정도였다. 음식은 세계 공통이라는 말이 맞듯이 습득력이 어마어마했다”고 감탄했다.
여기 누구라고 말 안 하겠지만, 심사를 받고 삐쳤다. 평가가 좋아서 자기가 우승이라고 생각했지만 우승하지 못해서 속상해하고 삐치더라”라고 너스레를 떤 백종원은 “(평가를 왔던) 연예인 분들이 싸갈 정도로 셰프들의 음식이 진짜 맛있다고 했다. 자신은 원래 한식에서 그 요리를 안 먹는데 이 셰프가 하는 음식은 맛있다고 하시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식대첩’ 백종원 “글로벌 셰프…첫 경연부터 놀라울 정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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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사가 된 배우 여현수가 연봉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진로를 바꾼 여현수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직업을 바꿔 화제를 모았던 여현수는 "5년전에 결혼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배우 생활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여현수는 "저 혼자 살 만큼은 버는데 아이들까지 키우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 고정 수입이 아니다 보니까. 그래서 불안감에 진로를 바꿨다"며 "배우는 은퇴했다. 배우를 그만두고 이 일을 시작한 거다. 제가 SNS에 17년의 배우생활을 접는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를 그만두는 것에 대해 결단을 내리기 쉬웠다. 이제는 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았다. 고민을 하면 아이들에게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내가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쇼'에서 재무설계사 진로 변경한 배우 여현수, 연봉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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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젝스키스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대만 매체들은 강성훈 측과 행사 위탁업체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대만에서 예정됐던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한화 1억 원의 손실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강성훈이 개인 스케줄에 동행하는 여성 A씨와 연인 관계라는 의혹도 팬 사이에 불거지고 있다.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A에 대해서는 굿즈 판매와 관련한 수익금 횡령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후 강성훈은 자신의 팬카페 ‘후니월드’를 통해
YG 측 “강성훈 팬미팅 논란…피해 없도록 노력할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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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가 ‘죽어도 좋아’에 전격 캐스팅 돼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장착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다.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솔미는 전설적인 구조조정 전문가 출신으로 회사의 전략기획 본부장으로 스카웃 되는 유시백 역을 맡는다. 친화력 있는 화술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프로 직장인이지만 알고 보면 말 한마디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뇌섹녀로 분해 모두를 휘어잡을 남다른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박솔미는 승부욕 넘치는 로펌 변호사 캐릭터로 활약했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죽어도 좋아’를 통해 복귀, 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출연했던 매 작품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아우라를 발산했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그녀만
박솔미 ‘죽어도 좋아’ 캐스팅…카리스마 장착한 커리어 우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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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의 이진과 성유리가 전성기 시절 몸무게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결혼 후 뉴욕으로 떠난 이진을 만난 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만난 식사를 나눈 성유리와 이진은 핑클 활동 시절을 이야기하며 즐거워했다. 이진은 “여기 살다가 살찐 줄 모르고 한국 가면 좌절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성유리는 “사람들이 여자들은 다 40kg대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며 “핑클 때는 40kg대였지 않냐”고 물었다.
이진은 “핑클 때는 간신히 49kg이었다”며 "“갑자기 내 몸무게를 말하느냐”고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진은 2016년 미국에서 금융업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성유리는 2018년 8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 중이다.
'야간개장' 이진 "핑클 때는 간신히 49kg" 전성기 시절 몸무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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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라이프’에 대한 애정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AM스튜디오)가 오늘(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극 중 이규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예선우 역을 맡아 현실 속 선우와 예진우(이동욱) 환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다크 선우’ 등 Two 선우를 탁월하게 표현, 인상 깊은 활약을 남겼다.
이 가운데 이규형이 직접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규형은 소속사 엘엔컴퍼니를 통해 “좋은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홍종찬 감독님, 이수연 작가님과도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영광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규형은 극 중 다리가 불편한 선우를 표현하기 위해 시작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밝혔다. 그는 “촬영 한 달 전부터 집에서 휠체어를 타는 연습을 많이 했고, 영상을 보면서도
‘라이프’ 이규형 “휠체어 연기, 한 달 전부터 준비” 아쉬운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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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미쓰백'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 (주)영화사 배 제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이지원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한지민)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지민은 '미쓰백'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한지만은 "영화 출연을 결정할 당시에 여성 영화나 원톱 주연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며 "시나리오에 푹 빠져서 이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한지민은 음주 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마시고 열연을 펼칠 정도로 '미쓰백'을 향한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술의 힘을 빌려 촬영한 장면이 있다"며 말문을 연 한지민은 "드라마에서는 시간에 쫓겨 불가능
'미쓰백' 한지민, 아동학대와 참혹한 세상에 맞선 천사표 배우의 '파격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