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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현아-이던, 소속사 퇴출…신뢰 회복 불가”[공식입장]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13



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이 결국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13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 이던의 퇴출을 알리면서 '신뢰'를 언급한 것을 놓고 두 사람의 열애 공개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2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현아와 이던은 언론 인터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솔직해지고 싶다”며 직접 교제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이 속해있는 ‘트리플H’는 팬 사인회, 음악 방송 등 스케줄을 돌연 취소했으며, 이던은 지난달 22일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