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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더 문'에서 뭉쳤다 外
씨네21 취재팀 2021-10-15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가제)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0월12일 크랭크업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우주대원 선우와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의 이야기를 다룬다. 재국은 설경구가, 우주대원 선우는 도경수가 맡았고, 김희애가 비밀을 쥔 나사 우주정거장 총괄디렉터 문영을 연기했다.

킬리언 머피

킬리언 머피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킬리언 머피는 <덩케르크>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에 이미 여러 차례 출연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다룬다. <오펜하이머>의 판권은 유니버설 픽처스에 있으며, 영화는 2023년 개봉예정이다.

앤서니 홉킨스, 제레미 스트롱, 앤 해서웨이, 제일린 웹, 라이언 셀

앤서니 홉킨스와 제레미 스트롱이 <아마겟돈 타임>에 합류한다. 두 배우는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앤 해서웨이, 제일린 웹, 라이언 셀과 합을 맞추게 됐다. 영화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당선을 앞둔 1980년대 초가 배경이며, 뉴욕의 명문 사립학교 큐 포레스트 스쿨을 다니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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