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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⑥] 2004~08년 한국 코미디영화 전성기에서 암흑기로
한국 코미디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과 최악의 부진이 공존하는 시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영화계에 대한 소회다. 이 시기 국내 코미디영화는 극장가를 찾는 한국 관객이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장르라는 지위를 누렸다. 코미디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임창정, 정준호, 김수미, 김아중, 차태현 등의 배우들이 각광받았고 김수로, 최성국, 신이, 이문식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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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신병훈련소 퇴소 직후 <마파도> 특별상영회 참석
지난 2월 28일 <마파도>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위해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던 이정진이 3월 25일 퇴소와 함께 <마파도>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다. <마파도> 특별 상영회는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가 민감한 사안으로 떠오르자 ‘섬사수’ 내용을 다룬 <마파도>도 ‘독도지키기’에 동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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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의 세 배우, 여운계·김을동·김수미
그들이 왔다. <펄프 픽션>의 우마 서먼에게 빌려온 듯한 가발에 자극적인 주황색 운동복을 입고, 녹슨 낫을 든 그 모습이 외계인 같다. 여운계, 김을동, 김수미. 점잖고 당당하며 인자했던, 안방극장의 마님들이 <마파도> 포스터를 위해 기꺼이 망가진 것이다. 마파도를 지키느라 동분서주했던 이들은, 최고의 지성 회장댁으로, 여장부 여수댁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