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송일곤
Song Ilgon
-
직업
감독 -
생년월일
1971-01-01 -
성별
남 -
참여작품(23)
- <시간의 숲> 감독
- <미안해, 고마워> 감독

소개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신있게 서울 예술 대학 영화과에 진학했던 그는 졸업 후 [오필리어 오디션]이라는 작품으로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에 참가했으며, 이후 [간과 감자]로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고, 폴란드 토룬 영화제 단편 부문 대상을 비롯,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또한 서울단편영화제를 통해 그의 재능을 높이 산 왕가위 감독이 그에게 공동작업을 제안하였으나 자신만의 세계가 분명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의 제의를 거부하고 1999년 영화 [소풍]을 만들었다. 이 영화는 칸 국제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이후 송일곤 감독은 슬픔을 안고 도시를 떠난 세 여자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첫 장편영화 [꽃섬]을 완성하고 2001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이 뽑은 신인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2004년에는 미스테리 스릴러 형식의 영화 [거미숲]을 완성하였는데 [꽃섬]으로 예술영화에 대한 강한 자의식을 드러냈던 그는 이 영화에서 예상치 못했던 장르적 세공력을 뽐냈다. 그의 최신작 [깃]은 제1회 환경국제영화제의 옴니버스 단편영화제 프로젝트 중 한편으로 [거미숲]을 완성한 후 10일 만에 만든 멜로영화이다.
- 주요 필모그래피 및 수상경력
1997 [광대들의 꿈]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동상 수상.
1998 [간과 감자]
서울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관객상 수상.
폴란드 토룬 카메라 이미지 국제 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 수상.
1999 [소풍]
칸 국제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 대상 수상.
멜버른 국제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최우수 단편영화상 수상.
대종상영화제 단편 영화상 수상.
2001 [꽃섬] 시나리오, 연출.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젊은 비평가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국제 평론가 협회상, 관객상 수상.
동경 필름엑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04 [거미숲] 시나리오, 연출.
산 세바스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토론토 국제 영화제 현재의 영화 부문 초청작
동경 필름엑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깃] 연출
참여작품(23)
포토(8)
비디오(14)

- Chapters
- descriptions off, selected
- subtitles settings, opens subtitles settings dialog
- subtitles off, selected
This is a modal window.
Beginning of dialog window. Escape will cancel and close the window.
End of dialog window.
관련 기사(40)
관련 기사(8)
-
[인터뷰] 희망과 불안 사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조유리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이었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부터 성공적인 솔로 활동까지 아이돌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조유리에게도 “고등학생 때부터 품었던 연기의 꿈”을 위해 도전한 배우의 길은 험난했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신 뒤 “두눈 가득 독기를 품고” 임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오디션. 마침내 조유리는 “연기를 향한 간절한 염원”처럼
2025-02-04 최현수
-
[인터뷰] 감개무량의 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성훈
황동혁 감독에게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이유를 들은 박성훈은 적잖이 놀랐다. “예전 출연작인 KBS 단막극 <희수>를 보고 현주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하시더라. 극 중 평범한 가장 역할이었는데 말이다. 감독님이 내 안에 존재하는 여성성을 꿰뚫어보신 것 같았다.”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할을 맡은 뒤 감독과 함께 세운 첫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고요한 열정,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박규영
“진심으로 속이 시원하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 소감을 말하는 박규영의 얼굴은 편안해 보였다. 꽁꽁 숨겨왔던 그의 역할은 게임 참가자가 아닌 진행 요원. 북한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는 게 삶의 목적인 명사수 강노을 역이다. 누굴 맡을지 모르는 상태로 오디션에 참가, 합격 뒤 주어진 예상 밖의 인물은 박규영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2025-02-04 이유채
-
[인터뷰] 어떤 악인의 입체성, <오징어 게임> 시즌2 배우 임시완
임시완은 처음 대본을 읽고 몰락한 코인 유튜버 이명기를 악인으로 규정하려 했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으로부터 들은 의외의 코멘트는 그 생각을 바꿔놓았다. “임시완이라면 이 캐릭터가 착해 보일 수도 있겠다고 하시더라. 시청자들에게 명기가 그저 사람으로 느껴지기를 바라셨다.” 선인도 악인도 아닌 이명기는 그에게 마지막까지 “거짓과 진심의 정도를 헤아려야 했던”
2025-02-04 최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