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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러버

Goodbye Lover (1998)

관객 별점

6.25

시놉시스

LA 부동산 업자 산드라는 언제나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빈 저택에서 정부 벤과 달콤한 한 때를 즐긴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로 벤은 다름아닌 남편 제이크의 형이다. 독신을 유지하고 있는 벤은 어쩌다가 발을 담그게 된 불륜 때문에 전전긍긍이다.

제이크는 어느 순간 모든 것을 잃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에게는 애인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자신의 몸은 알콜중독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 형 벤 덕분에 근근히 회사에 홍보이사로 붙어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불안한 위치다. 그래서 제이크는 아내 산드라를 이용해 한방에 모든 것을 얻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제 벤은 산드라와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순간, 이따금 멍청해보이기도 하는 그의 직원 페기와 다른 기분을 느끼고 이내 두 사람은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동생 제이크에게서 전화가 온다.

포토(10)

리뷰(8)

  • kin****
    2009-12-05 09:39:07

    7

    치정과 탐욕으로 얼룩진 세상의 부조리에 대한 시니컬한 풍자!
  • yan***
    2007-04-03 11:03:06

    4

    사랑이여 안녕~ 약간의 눈물 ㅠㅠ
  • gen*****
    2006-03-17 20:04:08

    9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기독교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풍자...
  • nin*****
    2005-06-07 18:00:23

    5

    졸립다. 줄거리가 너무 뻔하니까
  • ccs***
    2003-12-31 14:04:27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

    산드라는 벤의 남동생의 부인.
    벤은 산드라의 부인의 형
    둘은 혼외정사를 즐긴다
    산드라는 성적 집착과 욕망이 크고 악마적 성격의 소유자로
    부동산 감정사이고
    벤은 바람둥이로 잘 나가는 이미지 컨설팅 회사의 중역.
    그리고 산드라의 남편이자 벤의 남동생인
    이둘은 즉, 산드라는 벤의 제수이고
    벤은 산드라의 시아주버님인 관계이다.

    왠지 분위기가 로리타를 본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건
    시대가 비슷하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적절한 관계가 가져다주는 끊임없는 욕망과
    도전과 더큰 만족 이면에 그들이 감수해야할
    또다른 아픔과 불행이 있기에...

    돈을 위해서 서로 속이고 속고 죽이고 죽는
    영화, 중간 중간 뒤집는 듯한 사건을 통해
    관객들은 의심의 눈으로 주위를 둘러 보며
    마지막 반전에 아하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어찌보면 모순이고 우습지만
    그게 사람사는 모습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