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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스필드 파크

Mansfield Park (2000)

관객 별점

7.00

시놉시스

열살때 집이 가난하여 먼 친척집에 보내진 패니는 친척임에도 그들이 즐기는 귀족적인 생활과 풍요로움은 느끼지도 못한 채 언제나 가난한 친척으로 살고 있다. 친척들의 외면속에서도 에드먼드 때문에 패니는 그리 외롭지 않다. 에드먼드는 패니에게 꿈과 열정 그리고 그녀의 보기 드문 감수성을 이야기하며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패니가 처음 맨스필드 파크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지성을 비밀편지와 일기 등의 글속에 쏟아부으며, 에드먼드와만 이것들을 함께 나눈다.

에드먼드와의 문화적 교류로 인해 패니는 점점 매혹적이며 생기가 넘치고 예리한 독설을 퍼붓는 여성으로 자라난다. 어른이 된 패니의 인생에 두 사람이 나타난다. 헨리 크로포드와 매리 크로포드이다. 이들은 런던에서 맨스필드로 건너온 남매로서 현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맨스필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하지만 패니가 사랑을 느끼고 있는 에드먼드가 매리에게 반하게 되면서 패니는 생기를 잃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헨리가 패니에게 구애를 시작한다.

포토(10)

리뷰(3)

  • egy*****
    2008-01-11 14:29:11

    6

    제인 오스틴 다른 작품들처럼..비슷한 내용...그럭저럭 볼만
  • dei*****
    2006-06-26 16:58:05

    8

    맨스필드 파크 (Masfield Park)

    =======================
    Jane Austin 판 19세기식 신데렐라?

    Jane Austin 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부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드레스 입은 귀부인들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터라... 그렇게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배경이 그렇게 멋있는 것도 아니지만, 원작을 충실히 살린 내용에, 여자감독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어우러져 보기좋은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랑의 승리가 결혼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진부하다면 진부하겠지만, '오만과 편견'에서도 그랬듯이 당시의 여성으로서는 그이상의 가치를 찾기 힘들었으리라 이해하고 본다면 받아들일만 하겠지요. 재미있었습니다...

    [2003.10.29. http://homocultura.kimchoi.com/]
  • ssu*****
    2005-12-25 00:20:03

    7

    제인 오스틴 원작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