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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달을 보고 있다

Under the Same Moon (2005)

씨네21 전문가 별점

6.00

관객 별점

6.32

시놉시스

같은 달을 보며
우리는 늘 함께일 거라고 믿었어...


10살 때 만난 테츠야와 에미. 심장병을 앓고 있던 에미를 직접 고쳐주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던 테츠야는 소원대로 의사가 되었고, 에미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들에게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던 돈의 소식이 들려오고, 테츠야는 돈과 에미와 보냈던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시골로 요양 온 미소녀 에미와 부잣집 아들 테츠야, 가난하지만 뛰어난 그림 솜씨는 물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비로운 재능을 가진 소년 돈. 열 살 동갑내기 세 친구는 아름다운 숲에 아지트를 만들어 놓고 언제까지나 함께 할 거라 믿으며 우정을 나누었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불행한 사건으로 돈은 감옥에 갇히고 7년 만에 탈옥을 하게 된다. 돈의 탈옥 소식을 들은 에미는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그런 그녀를 보며 테츠야는 묘한 질투를 느끼며 갈수록 예민해진다. 우여곡절 끝에 돈은 특별한 그림 한 장을 들고 테츠야와 에미 앞에 나타나고, 다시 한 번 가혹한 운명은 세 사람을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끌어간다.

포토(12)

씨네21 전문가 별점(1명 참여)

  • 황진미

    6

    산불장면과 수술장면만으로도 의외의 수확

리뷰(22)

  • sj2**
    2010-07-11 21:05:42

    6

    치우친 사랑 잡아주는 사랑...
  • ner*****
    2010-03-05 23:40:02

    5

    같은 달을 보고 있다 (同じ月を見ている: Under The Same Moon,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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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이 그 일련의 자살미수소동을 겪고 난 후의 첫 작품, 복귀작이다. 킹 외에는 진관희, 쿠로키 메이사, 야마모토 타로가 주요 등장 인물. 무엇보다 킹의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볼만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기도 하다. 원작이 있다던데 그래선가 드문드문 이가 빠진 듯한 느낌도 있었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어릴적 소꿉친구인 텟쨩과 돈, 에미 사이의 감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텐데, 조금 까다롭다. 직설적인 설명보다는 빙 돌려서 얘기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어쩌라고' 하는 반응이 나와버리기 일쑤. 어쨌든 굉장히 현실적인 캐릭터인 텟짱과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캐릭터인 돈, 그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존재하는 에미짱. 개인적으로는 야마모토 타로가 연기한 카네코 유사쿠가 가장 마음에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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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보고나니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 kcw****
    2009-04-03 15:56:43

    6

    지금은 그렇게 시작하고 싶다.
  • sno*****
    2008-09-15 14:35:12

    9

    괜찮았던 영화 !
  • for*****
    2008-08-20 12:49:17

    4

    정말 발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