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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ime Traveller: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10 한국 전체 관람가

판타지, 멜로·로맨스, SF 상영시간 : 122분

개봉일 : 2011-03-24 누적관객 : 2,886명

감독 : 타니구치 마사아키

출연 : 나카 리이사(아카리) 나카오 아키요시(료타) more

  • 씨네215.50
  • 네티즌6.95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 1972년으로 타임리프!
하려고 했으나… 1974년에 불시착한 아카리의 특별한 청춘로맨스가 시작된다!
대학 입학을 앞둔 고교 3학년생 요시야마 아카리는 엄마 카즈코와 단둘이 자매처럼 살고 있다. 어느 날 카즈코는 옛 친구에게서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건네 받고 추억에 잠기지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런 엄마를 대신해 첫사랑 후카마치 카즈오를 찾아 1972년으로 타임리프!... 하려고 했으나 실수로 1974년에 불시착한 아카리. 그곳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대학생 료타의 도움으로 여고생인 엄마와 어릴 때 헤어진 아빠도 만나게 되는데… 핸드폰도 이메일도 없는 1970년대 21세기 여고생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 그리고 꿈과 사랑으로 설레는 청춘의 이야기. 과연 아카리는 엄마의 첫사랑을 찾고 미래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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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4)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김도훈젠장. 너무 뻔해. 젠장. 너무 슬퍼
  • 4
    김혜리<백 투 더 퓨처>의 리메이크라 하는 편이 더 어울리는
  • 5
    박평식논리도 설득력도 거듭 점프
  • 7
    이용철이번엔, 시간에 대한 예의다
제작 노트
첫사랑의 애틋함과 그리움, 청춘의 충만한 감성을 덧입고 돌아온 SF판타지로맨스
2006년판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성공에 이어 실사로 만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지금, 시간을 뛰어넘어 널 만나러 갈게!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실사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 지난 2006년작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성공은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고 있는 내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몇 번을 보아도 다시 보고 싶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영화 등등의 찬사로 시간여행을 다룬 SF판타지의 마스터피스가 된 것이다. 그리고 2011년 봄, 그 여운을 이어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실사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국내에는 2007년 애니메이션 버전의 극장 개봉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나 사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리즈의 역사는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해 원작소설인 츠츠이 야스타카의 SF단편이 발표되었으며, 이후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끊임없이 영상화되었기 때문이다. 2006년 애니메이션판은 원작소설의 20년 뒤를 그린 이야기로,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카즈코는 주인공 마코토의 이모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이번 실사판에서는 역시 여고생인 카즈코의 딸 아카리가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영화는 과감하게 ‘36년 전 과거’로 돌아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엄마 카즈코와 단둘이 살고 있는 아카리는 혼수상태에 빠진 엄마를 대신해 1974년으로 타임리프한다. 바로 엄마의 첫사랑 후카마치 카즈오를 만나기 위한 것. 그곳에서 아카리는 영화감독 지망생 료타의 도움으로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엄마 뿐만 아니라 어릴 때 헤어진 아빠와도 만나게 되는데… 그리하여 아카리의 시간여행은 어느덧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 첫사랑을 꿈꾸는 애틋함 속에서 그녀 자신에게도 소중한 청춘의 추억으로 자리잡게 된다. 또다른 감동과 신선함으로 완성된 판타지청춘로맨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베일이 이제 곧 벗겨진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목소리 주인공이 실사판 주인공으로 점프업!
상상 이상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그녀, 나카 리이사를 스크린으로 확인한다!
실사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이끄는 여주인공 아카리 역은 놀랍게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주인공 목소리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나카 리이사이다. 이 특별한 인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그녀의 연기는 애니메이션에 이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18세 소녀다운 발랄하면서도 여린 감성과 시간여행에 도전하는 당차고 야무진 성격을 동시에 지닌 아카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이다. 젊은 연기파 여배우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나카 리이사를 스크린으로 만나는 즐거움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중요 감상 포인트이다. 아오이 유우, 우에노 주리를 잇는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 여배우로 급성장 중인 그녀를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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