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꼭 3등 상 받아올게!”
청정 남매가 선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운동화 릴레이!
금방 수선한 여동생 ‘자라’의 하나뿐인 구두를 잃어버리고 만다.
동생은 오전 반, 오빠는 오후 반.
운동화 한 결례를 번갈아 같이 신게 된 남매는
엄마 아빠한테 들키지 않고, 학교에도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아슬아슬한 달리기를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이 마라톤 대회 3등 상품이 운동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알리’는
‘자라’에게 1등도 2등도 아니라 기필코 3등을 차지해서
새 운동화를 가져다주겠다고 약속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과연, ‘알리’-‘자라’ 남매는 새 운동화를 가질 수 있을까?
2월, 인생 최고의 무공해 힐링 무비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