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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솔리니

Pasolini (2014)

시놉시스

<파솔리니>는 시인이자 영화감독이었던 이탈리아 거장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의 마지막 하루를 재구성한 문제작이다. 1975년 11월2일 살해 당일 파솔리니는 어머니와 몇몇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로마로 밤의 유희를 즐기러 떠난다. 다음 날 오스티 해변가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된다. 파솔리니만큼 많은 스캔들을 불러일으킨 영화사의 거장도 없을 것이다. <데카메론>(1971), <살로 소돔의 120일>(1975) 등 검열에 도전하는 파격적이고 불편한 영화들을 만들었으며 그의 작품에 대해서는 늘 찬반양론이 엇갈렸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페라라의 신작은 파솔리니의 영화 일부를 스크린에 투영하며 문을 열고, 그것을 들여다보는 거장의 모습으로 옮겨간다. 세계적인 성격파 배우 윌렘 데포가 파솔리니 역을 맡아 열연한 이 영화는 아벨 페라라와 윌렘 데포 콤비가 만들어낸 최신작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강렬함으로 가득하다.
(이수원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포토(2)

리뷰(2)

  • hwa*****
    2019-09-01 19:13:20

    6

    뜻밖의 사고로 백수 신세가 되어버린 전직 기자와 정계에 진출하게 된 전직 베이비시터와의 기막힌 재회와 정계 진출과 최초 여성 대통령 당선을 위한 갖가지 행동을 표현한 영화지만, 정계 관련 영화인데다 코믹한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치성에 대한 공감이 많이 부족했지만, 남녀 주인공의 케미는 그나마 봐줄만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럭저럭했으니, 별 3개 드립니다!!
  • pen*****
    2019-07-28 11:19:16

    7

    내용은 흔하지만 연기 앙상블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