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포토(16)
비디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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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전문가 별점(3명 참여)
-
이화정
6
자극을 덜어낸, 편안한 상담소 역할 -
송경원
5
기적과 행복을 강박적으로 설파한다 -
허남웅
6
시간을 초월한 인연이 선사하는 만인의 행복
관련 기사(6)
리뷰(2)
-
son*****2018-03-03 00:01:07
5
원작이 역시나 훨씬 낫다. -
dog****2018-02-24 21:37:09
6
어두운 인간군상들이 상담편지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함
옛 일본을 대표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
죽은자와 죽은자로 하여금 연결된 인연의 고리 그것이 장소(나미야 잡화점)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잡화점에서 상담을 봐줬던 한노인과 그인연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결국 알고보면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다는, 그리고 돌아가신 조상이 산자와 함께한다는 일본의 정서를 엿볼 수 있는 그런 스토리인거 같아요.
일본은 특히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연결되어 시간여행하는 스토리가 유독 많은건 죽은자를 대하는 정서가 좀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엔딩신에 흘러나오는 노래에도 우리는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묻자나요. 중심내용에도 관통하고 있는 큰 정서가 지난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자가 죽은자와의 인연으로 삶의 희망을 발견하구요.
유독 기억에 남는건 자살한 친구가 입원한 병실에 찾아간 소녀가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해 살자고 설득하는 부분 그리고 췌장암을 앞둔 노인이 옛연인을 상상으로 만나 편지를 읽어보는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