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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무언의 목격자>
2001-08-09

1995년, 감독 앤서니 월러 출연 마리나 주디나 <KBS2> 8월11일(토) 밤 10시40분

<파리의 늑대인간>(1998)을 만든 앤서니 월러 감독의 영화. 특수분장사 빌리는 어느날 스너프필름이 제작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남자가 여자와 관계를 맺고 그녀를 칼로 살해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고 있는 것. 빌리는 말을 할 수 없는 처지인지라 비명조차 지를 수 없다. 빌리는 살인범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사력을 다해 탈출하려고 한다. 빌리는 살인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미 증거는 깨끗하게 없어진 상태. 영화 촬영현장을 무대로 하는 <무언의 목격자>에서 앤서니 월러 감독은 연출과 각본 등을 도맡았다. 다소 평범한 스릴러영화지만 실내에서의 추격전장면은 무척 근사하다. 한여름 킬링타임용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