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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2424>에서 눈썹 날리는 투혼
2002-06-27

눈썹 없다고 죽기야 하겠어요?

눈썹이 이처럼 소중한 존재였다니…. 한쪽 눈썹이 왕창 뽑힌 정웅인의 얼굴이 가관이어서 다른 배우들이 그 얼굴을 보고 웃느라 영화 의 촬영장에는 엔지가 남발했다. 물론 뽑힌 건 가짜 눈썹. 이사가는 조폭과 그를 잡으려고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변장한 검찰이 벌이는 소동극 에서 정웅인은 신참내기 열혈검사를 맡았다. 이삿짐을 싸다가 진짜 이삿짐센터 직원과 시비가 붙는다. 이 직원은 이삿짐 싸는 청테이프를 손에 감고 정웅인의 눈썹에 잽을 날린다. 눈썹 뽑힌 정웅인의 얼굴은 9월 중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