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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군 장갑차에 숨진 여중생 방문
2002-07-10

여중생 살인사건, 내막을 밝혀라

가수, 아니 이제는 영화배우 김장훈이 콘서트까지 늦추며 어디로 달려갔을까? 김장훈은 지난 6월13일 훈련중이던 미2사단 공병대 소속 장갑차에 여고생이 숨졌던 사건을 접한 뒤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4일 ‘여중생 살인사건 규탄 제3차범국민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뒤 대책위원회를 통해 숨진 여고생들의 유가족에게 성금 500만원과 위로편지를 전달했다고. 최근 <긴급조치 19호>에 홍경민 등과 함께 출연해 ‘전천후 연예인’임을 만방에 알린 김장훈은 현재 ‘엑기스’라는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 김장훈은 집회 소식을 듣고 콘서트를 예정보다 30분 늦춰가며 위로방문을 진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