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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법정 공방에 연루된 러셀 크로
2002-07-24

담배는 왜 피워가지고

러셀 크로가 2000년 10월에 피운 단 한 개비의 담배로 인해 법정 공방에 연루돼 화제다. 크로는 2년 전 이라는 호주의 한 방송프로그램의 인터뷰 도중 담배에 불을 붙이고 담뱃갑과 함께 손에 감싸 들었는데, 이것이 방송프로그램의 담배 홍보를 금지하는 호주의 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방송사 <더 나인 네트워크>는 시드니 연방법원을 상대로 이의소송을 제기하고 법정싸움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크로는, 담배회사의 중역이 <CBS>의 시사고발프로 의 인터뷰에 출연해 담배회사의 음모를 고발하는 내용의 영화 <인사이더>에서 내부고발자를 연기한 바 있어 더욱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