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해외뉴스
가톨릭 사제는 흥행중
2002-08-26

가톨릭 사제가 섹스와 마약에 빠져드는 내용을 담아 논란을 부른 멕시코영화 <아마로 신부의 죄악>이 개봉 첫주 310만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 금액은 지난해 멕시코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이 투 마마>의 첫주 기록의 3배에 달하는 액수. 역대 멕시코 개봉작 중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기도 하다. 개봉 전부터 이 영화의 상영금지를 주장했던 가톨릭 교회는 자신들의 행동이 역효과를 불렀음을 시인하면서 “그러나 침묵을 지킬 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