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시고니 위버 9·12테러 소재 연극 출연
2002-09-04

9·12,사랑에 빠지다

시고니 위버(53)가 1년 전 있었던 뉴욕 9·11 테러를 소재로 하는 뉴욕 브로드웨이 신작 연극무대에 오른다. <속죄소>(The Mercy Seat)라는 제목의 이 연극은 <너스 베티>의 감독이었던 닐 라뷰트가 연출하는 작품. 세계무역센터가 테러에 공격당해 무너진 다음날, 한 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중년의 뉴욕 여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시고니 위버가 주인공 여성을 연기하며,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 상대 남자 역에는 <너스 베티>에서 르네 젤위거의 남편으로, 또 <에린 브로코비치>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이웃남자로 나왔던 아론 엑커트가 물망에 올라 있다. 아론 엑커트는 올 가을 영미 개봉예정인 라뷰트의 신작 영화 <포제션>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