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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02] 인디의 힘, 다큐의 목소리
2002-09-16

인디다큐페스티발2002, 10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려다큐멘터리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02’(SIDOF2002)가 오는 10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가 두 번째 행사인 이 영화제는, 올해의 개막작을 인도 아난드 팟와르드한 감독의 2001년작 <전쟁과 평화>로 결정했다.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호평받았었다.이 밖에 다이옥신 문제를 다뤄 올 선댄스영화제 촬영상을 받은 <푸른색 비닐>, 페미니스트 감독 샹탈 애커만의 신작 <국경 저편에서> 등이 ‘올해의 초점’ 부문에서 상영된다. ‘국내 신작전’ 부문에서는 박기복의 <영매-산 자와 죽은 자의 화해>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편의 작품들이 소개된다.또한 독일의 에세이 다큐멘터리 작가 하르트무트 비톰스키의 작품 3편이 ‘회고전’에서 상영된다. 독일 영화잡지 <필름크리틱>의 공동발행인을 지냈으며 현재 미국 칼아츠 학교의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비톰스키는 10월3일 7시30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특별강연도 연다. 이 밖에도 정호현, 권주현, 전수현, 조성봉, 우정태 등 한국 다큐감독들의 옴니버스 다큐 <축제>가 특별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