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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차기출연작으로 <출생> 택해
2002-10-02

출생의 은밀한 비밀

앤서니 밍겔라의 <콜드 마운틴>을 촬영 중인 니콜 키드먼이, 차기출연작으로 <출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섹시 비스트>의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이 연출할 이 영화는, 35살의 한 여성이 겪는 이상한 일을 그린다. 10년 전 남편을 여읜 주인공 여자에게 10살짜리 남자아이가 나타나, 자신이 10년 전 죽은 그녀 남편의 환생이라고 주장한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감독 글레이저와 함께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욕망의 모호한 대상> <양철북> <프라하의 봄> 등을 썼던 장 클로드 카리에가 썼다. 뉴라인시네마 등 여러 영화사에서 이미 흥미를 보인 시나리오로, 결국 리젠시 엔터프라이즈의 차지가 됐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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