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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융자지원 대상 선정
2001-04-09

문화관광부(장관 김한길)는 지난 4월6일 KJK 필름(대표 김수용) 등에 ‘98년도 영화판권 담보 제작비 융자금 상환과 관련한 민원 회신’을 보냈다. 문화부는 이 공문에서 “융자금 미상환 문제와 관련해 영화계의 기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영화진흥위원회와 몇 차례 협의를 가진 바 있으나 현 상황에서 시행주체인 영진위의 판단과 해결의지가 중요한 만큼 영진위로 이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수용, 정지영 감독 등 12인은 영진위가 융자 상환금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해오자 “극장 흥행에 실패해서 융자금 상환이 불가능할 경우 비디오 판권을 제외한 모든 판권을 영진공이 갖는 조건으로 지원받은 것”이라며 지난 3월27일 문화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