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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2살배기 딸 덕분에 십년감수
2002-10-16

아가야,무사해서 고맙다

주드 로가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배우인 아내 사디 프로스트와의 사이에서 난 2살짜리 딸 아이리스가 엑스터시 알약 조각을 주워먹었으나 의사로부터 무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주드 로는 “우리는 살아 있는 모든 부모 중 가장 행복한 부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런던의 멤버스 클럽인 소호 하우스의 아동파티에서 일어났다. 어찌된 영문인지 바닥에 떨어져 있던 엑스터시 알약을 아이리스가 입에 넣는 순간 프로스트는 즉시 그것을 잡아뺐지만 이미 반 정도는 아기 목 속으로 ‘꿀꺽’ 들어간 뒤였다고. 프로스트는 당장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고, 무사 판정을 받았다. 주드 로는 요즘 큰 아들 래퍼티를 돌보느라 아내, 작은 아들, 딸과 떨어져 지내는 상태. 소호 하우스 클럽은 경찰에 사건조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