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해리와 반지의 환상적인 대결
2002-12-30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 초대박 흥행행진 이어가350만 대 180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과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의 판타지 맞대결이 치열하다. 12월13일 개봉한 <해리 포터…>는 25일까지 서울 92만명, 전국 3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한 지 열흘 만인 23일 전국 300만명 관객을 돌파해, 하루 평균 관객 30만명을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불러들인 것. 수입·배급사인 워너는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1편이 기록한 서울 170만명, 전국 450만명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12월 말부터 초등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가족 관객이 밀려들 것으로 내다본다. 12월19일 개봉한 <반지의 제왕…> 또한 순탄한 흥행을 펼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4일 동안 서울 35만명, 전국 107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이 영화는 25일까지 전국에서 180만명의 반지 마니아들을 동원하고 있다. 개봉 7일 동안 하루 평균 25만7천여명을 불러들인 셈. 상영시간에서 <해리 포터…>보다 다소 불리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관객을 헬름 계곡으로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편의 ‘초대박’ 영화의 흥행행진 속에서도 <색즉시공>은 꿋꿋하게 성인 관객을 동원해 전국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