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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배우는?
2003-01-02

어찌나 바쁘던지‥

<가문의 영광> 흥행몰이에 힘입어 영화계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배우 김정은에게 2002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2월16~22일 사이 이용자 1만36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2%가 김정은을 올해 한국영화 배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손꼽았다. 뒤를 이어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특사>로 바쁜 일정을 보낸 설경구가 14%로 2위, <색즉시공>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임창정이 7.8%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배우로는 하지원이 7.4%로 4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네티즌의 선택을 받은 김정은에게 ‘가문의 영광’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