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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 연합’ 가시화
2003-01-13

CJ는 플레너스 주식 인수 검토 중, 대기업의 참여설도CJ엔터테인먼트와 시네마서비스가 포함된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간의 연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씨네21>(385호)이 ‘CJ가 플레너스의 1대 주주인 로커스와 2대 주주인 워버그핀커스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직후인 지난 1월8일, CJ는 공시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인수를 검토 중이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 향후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발표했다. CJ가 플레너스와 지분 인수를 둘러싸고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한 관계자는 “조만간 CJ가 플레너스와 논의를 끝내고 지분 인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충무로 대다수 인사가 ‘CJS 연합’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한 대기업이 플레너스의 최대주주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이 대기업은 특히 플레너스의 자회사인 온라인 게임업체 넷마블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우석 감독은 9일 긴급 소집한 간부회의에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는 없다. 동요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