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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무어의 약혼발표
2003-01-15

신혼의 단꿈에 젖어‥

결혼할까요? 줄리언 무어가 그녀의 오랜 남자친구인 바트 프로인들리히 감독과 결혼을 약속했다. 올해 42살이지만 여전히 우아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줄리언 무어는 배우인 존 구드 루빈과 결혼했지만 10년간의 결혼생활 뒤 지난 95년에 이혼한 바 있다. 1997년 바트 프로인들리히가 감독한 <사랑의 이름으로>에 줄리언 무어가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이후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나갔고 두 번째 결혼 인 만큼 조심스럽게 약혼을 발표한 것. 두 사람은 2001년작 <세계여행자2>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매그놀리아>에서 신경증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줄리언 무어는 최근 <디 아워스> <파 프롬 헤븐>의 연기로 호평받으며 “차기 오스카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