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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할리우드 독점의혹 조사
2003-01-20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유럽연합 반독점 규제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월트 디즈니 등의 7개 영화사가 유럽의 방송사와 맺은 장기 독점적 영화 방영권 계약이 영화사들 간의 경쟁을 막고, 경쟁 방송사의 시장 진입을 방해해, 시청자에게 부당하게 비싼 요금을 물리게 했을 수 있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실제로 최근 유럽 방송사의 방영권 계약액과 할리우드 영화사의 영화 방영권 수익이 크게 늘어, 이런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