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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코넬리,폴 배터니와 결혼
2003-01-23

뷰티풀 마인드,뷰티풀 웨딩

<뷰티풀 마인드>로 2002년 오스카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코넬리가 <뷰티풀 마인드>에서 러셀 크로의 상상 속 룸메이트로 등장했던 배우 폴 배터니와 결혼했다. 영화촬영을 하면서 만나 지난 1년간 데이트를 해왔던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에 스코틀랜드에서 비밀리에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32살인 제니퍼 코넬리는 <레퀴엠>에서의 파격적인 연기를 통해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뷰티풀 마인드>를 거쳐 <헐크> <하우스 오브 샌드 앤 포그>의 촬영을 마쳤다. 영국 태생의 폴 배터니는 <기사 윌리엄>에서 작가 제프리 초서 역을 맡아 자유분방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최근 <더 하트 오브 미> 라스 폰 트리에의 <도그빌>에서는 니콜 키드먼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초혼이지만 코넬리는 <로케티어>에서 함께 출연한 빌리 캠벨과 약혼한 적이 있고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듀간과의 사이에 5살된 아들이 있다.